[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행정명령’ 반기 법무장관 대행 해임

입력 2017.01.31 (20:29) 수정 2017.01.31 (2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든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명령집행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은 무슬림 7개국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행정 명령 관련 소송에서 이 행정 명령을 변호하지 말 것을 소속 직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되면 법무부가 정부를 대리해 소송에 참여하는데, 예이츠는 이번 행정 명령의 합법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행정 명령을 변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행정명령’ 반기 법무장관 대행 해임
    • 입력 2017-01-31 20:31:45
    • 수정2017-01-31 21:01:57
    글로벌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든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명령집행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은 무슬림 7개국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행정 명령 관련 소송에서 이 행정 명령을 변호하지 말 것을 소속 직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되면 법무부가 정부를 대리해 소송에 참여하는데, 예이츠는 이번 행정 명령의 합법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행정 명령을 변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