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기문 내방 요청에 사실상 거절
입력 2017.01.31 (21:43)
수정 2017.01.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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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다음달 1일 방문하겠다는 요청을 받았지만 이를 우회적으로 거절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어제 오후 반 전 총장 측이 추미애 대표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왔다"며 "그러나 추 대표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다음에 예방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바로 왔다면 모를까, 지금은 전 유엔 사무총장이라기보다는 대선 주자로 인식되고 있지 않나"라며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와 반 전 사무총장이 회동한 만큼 따로 예방 일정을 다시 잡지는 않기로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내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반 전 총장을 만나기로 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어제 오후 반 전 총장 측이 추미애 대표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왔다"며 "그러나 추 대표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다음에 예방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바로 왔다면 모를까, 지금은 전 유엔 사무총장이라기보다는 대선 주자로 인식되고 있지 않나"라며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와 반 전 사무총장이 회동한 만큼 따로 예방 일정을 다시 잡지는 않기로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내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반 전 총장을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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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반기문 내방 요청에 사실상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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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1 21:43:07
- 수정2017-01-31 21:55:56
더불어민주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다음달 1일 방문하겠다는 요청을 받았지만 이를 우회적으로 거절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어제 오후 반 전 총장 측이 추미애 대표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왔다"며 "그러나 추 대표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다음에 예방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바로 왔다면 모를까, 지금은 전 유엔 사무총장이라기보다는 대선 주자로 인식되고 있지 않나"라며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와 반 전 사무총장이 회동한 만큼 따로 예방 일정을 다시 잡지는 않기로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내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반 전 총장을 만나기로 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어제 오후 반 전 총장 측이 추미애 대표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 왔다"며 "그러나 추 대표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다음에 예방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바로 왔다면 모를까, 지금은 전 유엔 사무총장이라기보다는 대선 주자로 인식되고 있지 않나"라며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와 반 전 사무총장이 회동한 만큼 따로 예방 일정을 다시 잡지는 않기로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내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반 전 총장을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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