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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온도차…범여권 “충격” 야권 “존중”
입력 2017.02.02 (06:03) 수정 2017.02.02 (07: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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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보수진영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결단을 존중한다면서 반 전 총장이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총장을 사실상 보수진영의 유일한 문재인 대항마로 여겨왔던 범여권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긴급 비대위를 열고 대책을 숙의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이기주의적 태도에 좌절했기 때문이라는 사퇴의 변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반 전 총장 영입을 사실상 기정사실로 보고 대선을 준비해 왔던 바른정당의 실망감은 더 컸습니다.

반 전 총장을 낙마시킨 정치풍토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장제원(바른정당 대변인) : "대한민국 정치가 이렇게 음해를 하고, 헐뜯고, 깎아내리고 이러한 구태 이런 것들을 좀 극복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야권은 결단을 존중한다면서도 국민의 뜻은 정권교체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고용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검증을 자처했습니다. 그 과정이 혹독함은 국가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무거운 책임에 따른 것입니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반 전총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결정이 안타깝다며, 경륜과 경험을 대한민국을 위해 써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정치권 온도차…범여권 “충격” 야권 “존중”
    • 입력 2017-02-02 06:06:19
    • 수정2017-02-02 07:06:1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보수진영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결단을 존중한다면서 반 전 총장이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총장을 사실상 보수진영의 유일한 문재인 대항마로 여겨왔던 범여권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긴급 비대위를 열고 대책을 숙의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이기주의적 태도에 좌절했기 때문이라는 사퇴의 변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반 전 총장 영입을 사실상 기정사실로 보고 대선을 준비해 왔던 바른정당의 실망감은 더 컸습니다.

반 전 총장을 낙마시킨 정치풍토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장제원(바른정당 대변인) : "대한민국 정치가 이렇게 음해를 하고, 헐뜯고, 깎아내리고 이러한 구태 이런 것들을 좀 극복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야권은 결단을 존중한다면서도 국민의 뜻은 정권교체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고용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검증을 자처했습니다. 그 과정이 혹독함은 국가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무거운 책임에 따른 것입니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반 전총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결정이 안타깝다며, 경륜과 경험을 대한민국을 위해 써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