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이륜차 구매시 대상 250만원 지원

서울시는 환경부 보급 평가 인증을 끝낸 4개사, 6종류의 전기 이륜차에 1대당 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 시민과 법인 배달업소 등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제작사를 통해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생산과 재고 잔량, 가격, 성능 등 자세한 차량에 대한 정보는 제작사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다. 구매 신청서와 주민등록증 등본 등 지원금을 받기 위한 서류도 제작사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85대로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급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서울시는 하루 40Km를 주행할 경우 전기 이륜차의 연간 연료비는 7~8만 원 수준으로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