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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럼프 시대 개막
매티스 美국방장관 도착…황 권한대행 예방
입력 2017.02.02 (07:33) 수정 2017.02.02 (19:23) 정치

[연관 기사] ☞ [뉴스7] 매티스 美 국방장관 방한…황교안 대행 예방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2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 매티스 장관은, 취임 13일 만에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찾았다.

매티스 장관은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전용기를 이용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다음, 서울 용산의 주한미군사령부로 이동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사령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을 가하는 북한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티스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예방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내일(3일)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뒤 국방부 청사로 이동해 국군의장대의 환영 의장행사에 참가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갈수록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동맹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특히 양국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김정은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주장하는 등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 올해 5~7월로 추진되고 있는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차질없는 배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을 마친 뒤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 한민구 장관과 함께 참배 헌화할 것"이라며 "이어 일본으로 바로 출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이후 첫 순방지로 한국을 포함한 것은 1997년 윌리엄 코언 전 장관 이후 20년 만이다. 당시에는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일본보다 앞서 우리나라를 찾았다.
  • 매티스 美국방장관 도착…황 권한대행 예방
    • 입력 2017-02-02 07:33:04
    • 수정2017-02-02 19:23:14
    정치

[연관 기사] ☞ [뉴스7] 매티스 美 국방장관 방한…황교안 대행 예방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2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 매티스 장관은, 취임 13일 만에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찾았다.

매티스 장관은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전용기를 이용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다음, 서울 용산의 주한미군사령부로 이동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사령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을 가하는 북한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티스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예방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주관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내일(3일)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뒤 국방부 청사로 이동해 국군의장대의 환영 의장행사에 참가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갈수록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동맹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특히 양국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김정은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주장하는 등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 올해 5~7월로 추진되고 있는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차질없는 배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을 마친 뒤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 한민구 장관과 함께 참배 헌화할 것"이라며 "이어 일본으로 바로 출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이후 첫 순방지로 한국을 포함한 것은 1997년 윌리엄 코언 전 장관 이후 20년 만이다. 당시에는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일본보다 앞서 우리나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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