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전국 의무소방대원 가혹행위 전수 조사

입력 2017.02.02 (09:28) 수정 2017.02.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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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소방서 의무소방대원들이 후임을 상대로 1년 가까이 가혹 행위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소방당국이 전체 의무소방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상반기안에 전국 소방서 의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내무 부조리 등을 점검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경기도의 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선임 대원들이 후임 대원 3명에게 1년 가까이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전국 소방서에서 복무 중인 의무소방대원은 1,023명으로 한 곳에 보통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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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처, 전국 의무소방대원 가혹행위 전수 조사
    • 입력 2017-02-02 09:28:49
    • 수정2017-02-02 09:41:07
    사회
경기도의 한 소방서 의무소방대원들이 후임을 상대로 1년 가까이 가혹 행위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소방당국이 전체 의무소방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상반기안에 전국 소방서 의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내무 부조리 등을 점검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경기도의 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선임 대원들이 후임 대원 3명에게 1년 가까이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전국 소방서에서 복무 중인 의무소방대원은 1,023명으로 한 곳에 보통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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