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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로 만든 캔버스…‘사랑’을 나누다
입력 2017.02.02 (09:53) 수정 2017.02.02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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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인들이 주운 폐지를 비싼 값에 사들여 특별한 '캔버스'를 만드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 캔버스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돼 판매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시선을 사로잡는 캔버스 작품들.

이 캔버스의 재료는 바로 폐지 상자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만든 기우진, 권병훈 씨가 '폐지 캔버스' 제작의 주인공들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날씨가 춥죠?"

재활용업체가 쳐주는 폐지의 시세는 10kg에 700원 정도.

하지만 이들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주운 폐지를 재활용업체보다 10배 높은 가격에 사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우진(사회적 기업 대표) : "'하루 임금의 기본적인 소득으로 하려면 우리가 얼마까지 보전해주면 좋을까'라는 역으로 계산을 하다 보니 10배 정도에 사드리면..."

'폐지 캔버스' 위에 자원봉사 예술가들의 손길이 더해지면 멋진 그림이 그려진 장식용 소품이 완성됩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자만 150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최영숙(재능기부 예술가) : "힘들게 가져오신 그 폐지를 이용해서 만든 캔버스기 때문에...그분들의 생활이라든가 이런거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소품 판매 수익금은 어르신들께 폐지를 다시 사거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입니다.

노인들의 노고가 실린 '폐지'에 사연과 의미를 담는 청년들의 도전이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폐지로 만든 캔버스…‘사랑’을 나누다
    • 입력 2017-02-02 09:54:35
    • 수정2017-02-02 10:03:56
    930뉴스
<앵커 멘트>

노인들이 주운 폐지를 비싼 값에 사들여 특별한 '캔버스'를 만드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 캔버스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돼 판매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시선을 사로잡는 캔버스 작품들.

이 캔버스의 재료는 바로 폐지 상자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만든 기우진, 권병훈 씨가 '폐지 캔버스' 제작의 주인공들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날씨가 춥죠?"

재활용업체가 쳐주는 폐지의 시세는 10kg에 700원 정도.

하지만 이들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주운 폐지를 재활용업체보다 10배 높은 가격에 사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우진(사회적 기업 대표) : "'하루 임금의 기본적인 소득으로 하려면 우리가 얼마까지 보전해주면 좋을까'라는 역으로 계산을 하다 보니 10배 정도에 사드리면..."

'폐지 캔버스' 위에 자원봉사 예술가들의 손길이 더해지면 멋진 그림이 그려진 장식용 소품이 완성됩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자만 150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최영숙(재능기부 예술가) : "힘들게 가져오신 그 폐지를 이용해서 만든 캔버스기 때문에...그분들의 생활이라든가 이런거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소품 판매 수익금은 어르신들께 폐지를 다시 사거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입니다.

노인들의 노고가 실린 '폐지'에 사연과 의미를 담는 청년들의 도전이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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