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틸러슨 신임 美국무와 통화·회담 조율

입력 2017.02.02 (09:55) 수정 2017.02.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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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신임장관이 1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표결을 통과하면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추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틸러슨 장관 간의 전화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이르면 이번 주말쯤 두 장관의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윤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조기에 성사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이달 중순 독일에서 열리는 다자 회의를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6∼17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17∼19일 뮌헨에서는 뮌헨 안보회의가 각각 열린다. 윤 장관은 이들 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며, 틸러슨 장관도 참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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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틸러슨 신임 美국무와 통화·회담 조율
    • 입력 2017-02-02 09:55:43
    • 수정2017-02-02 10:04:00
    정치
렉스 틸러슨 미국 신임장관이 1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표결을 통과하면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추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틸러슨 장관 간의 전화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이르면 이번 주말쯤 두 장관의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윤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조기에 성사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이달 중순 독일에서 열리는 다자 회의를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6∼17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17∼19일 뮌헨에서는 뮌헨 안보회의가 각각 열린다. 윤 장관은 이들 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며, 틸러슨 장관도 참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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