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자급률 13년 만에 40% 붕괴

입력 2017.02.02 (10:08) 수정 2017.0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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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자급률이 4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쇠고기 자급률 추정치는 37.7%에 그쳐 2003년 36.3%에 이어 13년만에 40% 아래로 내려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발효 시점인 2012년을 기점으로 가격 폭락을 우려한 농가들이 사육 마릿수를 대폭 줄이고 정부가 암소 감축에 나서면서 한우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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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고기 자급률 13년 만에 40% 붕괴
    • 입력 2017-02-02 10:08:35
    • 수정2017-02-02 10:28:19
    경제
쇠고기 자급률이 4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쇠고기 자급률 추정치는 37.7%에 그쳐 2003년 36.3%에 이어 13년만에 40% 아래로 내려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발효 시점인 2012년을 기점으로 가격 폭락을 우려한 농가들이 사육 마릿수를 대폭 줄이고 정부가 암소 감축에 나서면서 한우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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