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신산업 인력 수요 최대 58만 명”

입력 2017.02.02 (10:30) 수정 2017.02.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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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먹거리로 선정한 12대 신산업의 생산이 늘어날 경우, 최대 58만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은 계량모형, 정성적 분석, 정책 목표 등을 고려해 12대 신산업의 인력 수요를 예측한 결과, 적어도 45만 3천 명, 많게는 58만 5 천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12대 신산업은 미래형 자동차, 친환경 선박, 첨단신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스템반도체, 사물인터넷(IoT) 가전, 로봇, 에너지 신산업, 고급소비재,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말한다.

최소 인원은 우리나라가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경우, 최대 인원은 구조 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신산업 생산이 증가할 경우를 가정했다.

구조혁신에 성공한다면 유망산업 인력은 연평균 11.2% 늘어나, 제조업 전체 취업자의 연평균 증가율 1.3%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10년 뒤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분야로, 연평균 32.2%의 증가율이 예상됐다.친환경 선박(28.6%), 항공드론(23.8%), 미래형 자동차(21.5%)에서도 취업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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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대 신산업 인력 수요 최대 58만 명”
    • 입력 2017-02-02 10:30:43
    • 수정2017-02-02 10:44:05
    경제
정부가 미래먹거리로 선정한 12대 신산업의 생산이 늘어날 경우, 최대 58만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은 계량모형, 정성적 분석, 정책 목표 등을 고려해 12대 신산업의 인력 수요를 예측한 결과, 적어도 45만 3천 명, 많게는 58만 5 천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12대 신산업은 미래형 자동차, 친환경 선박, 첨단신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스템반도체, 사물인터넷(IoT) 가전, 로봇, 에너지 신산업, 고급소비재,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말한다.

최소 인원은 우리나라가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경우, 최대 인원은 구조 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신산업 생산이 증가할 경우를 가정했다.

구조혁신에 성공한다면 유망산업 인력은 연평균 11.2% 늘어나, 제조업 전체 취업자의 연평균 증가율 1.3%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10년 뒤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분야로, 연평균 32.2%의 증가율이 예상됐다.친환경 선박(28.6%), 항공드론(23.8%), 미래형 자동차(21.5%)에서도 취업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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