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이즈 뷰티풀” 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캐스팅

입력 2017.02.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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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최초 내한 공연을 펼칠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의 리드 프로듀서인 신춘수 프로듀서(오디컴퍼니 대표) 는 “뮤지컬 ‘드림걸즈’의 진솔한 이야기와 명품 넘버를 호소력 짙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무대 최초로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올 캐스트를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an-American) 배우로만 구성했다. 한국 뮤지컬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이 특유의 R&B 소울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뮤지컬 ‘드림걸즈’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Move’, ‘Dreamgirls’, ‘One Night Only’, ‘Listen’ 등 주옥 같은 넘버들로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아 왔으며, 가수를 꿈꾸는 세 명의 흑인 소녀가 ‘드림즈’라는 그룹으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짜임새 높은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를 담아 화려한 무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오리지널 소울로 소화하는 명품 넘버들은 한국 관객들이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꿈의 무대로 완성될 예정이다.

‘드림즈’의 원년 메인 보컬이었지만 디나에게 메인 보컬 자리와 커티스의 사랑을 빼앗기며 분노와 질투에 사로잡혀 ‘드림즈’를 떠나는 에피 역에는 브리 잭슨과 브릿 웨스트가 더블 캐스팅 됐다. 예쁜 외모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드림즈’의 성공을 이끈 메인 멤버 디나 역에는 캔디스 마리 우즈가 캐스팅 됐다.

‘드림즈’를 성공으로 이끄는 매니저이자 쇼 비즈니스 세계에 어울리는 감각과 야망을 가진 독단적이고 탐욕적 인물인 커티스 역에는 섀비 브라운이, ‘드림즈’의 세 번째 멤버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인물이자, 유부남 지미와 사랑에 빠지는 로렐 역에는 앙투아넷 코머가 캐스팅 됐다.

에피 대신 ‘드림즈’에 투입되는 마지막 멤버인 미쉘 역에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가, 애칭 지미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R&B스타, ‘드리메츠’가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제임스 역에는 닉 알렉산더가, 에피의 남동생이자 ‘드림즈’ 히트곡을 모두 작곡한 작곡가 씨씨 역할에는 타일러 하드윅이 캐스팅되어 뮤지컬 ‘드림걸즈’의 뒷받침을 톡톡히 해줄 예정이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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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2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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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최초 내한 공연을 펼칠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의 리드 프로듀서인 신춘수 프로듀서(오디컴퍼니 대표) 는 “뮤지컬 ‘드림걸즈’의 진솔한 이야기와 명품 넘버를 호소력 짙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무대 최초로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올 캐스트를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an-American) 배우로만 구성했다. 한국 뮤지컬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이 특유의 R&B 소울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뮤지컬 ‘드림걸즈’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Move’, ‘Dreamgirls’, ‘One Night Only’, ‘Listen’ 등 주옥 같은 넘버들로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아 왔으며, 가수를 꿈꾸는 세 명의 흑인 소녀가 ‘드림즈’라는 그룹으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짜임새 높은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를 담아 화려한 무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오리지널 소울로 소화하는 명품 넘버들은 한국 관객들이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꿈의 무대로 완성될 예정이다.

‘드림즈’의 원년 메인 보컬이었지만 디나에게 메인 보컬 자리와 커티스의 사랑을 빼앗기며 분노와 질투에 사로잡혀 ‘드림즈’를 떠나는 에피 역에는 브리 잭슨과 브릿 웨스트가 더블 캐스팅 됐다. 예쁜 외모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드림즈’의 성공을 이끈 메인 멤버 디나 역에는 캔디스 마리 우즈가 캐스팅 됐다.

‘드림즈’를 성공으로 이끄는 매니저이자 쇼 비즈니스 세계에 어울리는 감각과 야망을 가진 독단적이고 탐욕적 인물인 커티스 역에는 섀비 브라운이, ‘드림즈’의 세 번째 멤버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인물이자, 유부남 지미와 사랑에 빠지는 로렐 역에는 앙투아넷 코머가 캐스팅 됐다.

에피 대신 ‘드림즈’에 투입되는 마지막 멤버인 미쉘 역에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가, 애칭 지미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R&B스타, ‘드리메츠’가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제임스 역에는 닉 알렉산더가, 에피의 남동생이자 ‘드림즈’ 히트곡을 모두 작곡한 작곡가 씨씨 역할에는 타일러 하드윅이 캐스팅되어 뮤지컬 ‘드림걸즈’의 뒷받침을 톡톡히 해줄 예정이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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