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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세계 창] ​中 영화관 스크린 수 급증…관람 횟수는 저조
입력 2017.02.02 (10:52) 수정 2017.02.02 (11:0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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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내 영화관 스크린 수가 빠르게 증가해 미국보다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관객 수는 이에 비례해 늘지 않아 영화 산업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신 3D 아이맥스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입니다.

스크린이 10개, 좌석은 2천여 석으로 지난해 우리 돈으로 6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판 쉬(베이징 시민) : "우리 가족은 매주 금요일마다 극장에 와요. 재밌는 영화를 거의 놓치지 않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국 내 영화관 스크린 수는 40,917개.

세계 최대의 영화 산업국인 미국을 추월한 세계 1위 기록입니다.

하지만 스크린 수 증가가 영화관 매출 증가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베이징을 제외한 대다수 지방에서는 영화관을 찾는 대신 온라인으로 공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푸 야롱(엔터테인먼트 자문 기업) :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를 보면 북미 지역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영화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늘어나는 데 그쳐, 2008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원주민 줄루족의 연례행사.

1,200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표범 모피를 걸치고 있는데요.

올해는 반 정도가 진짜 모피가 아니라,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만든 인조 모피를 입었습니다.

남아공은 표범의 주요 서식지!

하지만 환경 훼손과 모피를 노린 불법 사냥 증가로 개체 수가 급감해, 이제 5천 마리도 남지 않았는데요

표범 밀렵을 줄이기 위해 한 환경 단체가 인조 표범 모피를 보급하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입니다.

처음에는 오랜 관습을 바꾸려는 시도에 저항이 만만치 않았지만, 지금은 많은 부족이 인조 모피 활용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호응이 좋아 인조모피 보급 캠페인은 아프리카 다른 나라들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실내 수영장 겸 다이빙 풀에 레스토랑이 마련됐습니다.

수면 5m 아래에 골프공 모양의 구조물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이 바로 '진주'라는 이름의 수중 레스토랑으로 최대 4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재 샐러드와 푸아그라, 샴페인 등 여느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메뉴가 제공됩니다.

<인터뷰> 니콜라스 모차트(고객) : "물속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특별하죠. 우리가 마치 물고기 부부 같고요."

1인당 식사비는 99유로, 우리 돈 12만 원가량 됩니다.

파리 리옹역 밖에 빨간색 화분 2개가 설치됐습니다.

그런데 사실 화분이 아니라, 소변을 퇴비로 바꿔주는 친환경 이동식 변기입니다.

리옹역은 노숙인이 많기로 악명이 높은데요.

간이 변기를 설치하면 주변 환경 정화와 악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인터뷰> 로랑 르보(이동식 변기 디자이너) : "우리는 톱밥이나 짚 그리고 소변, 이 두 가지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이 식물 성장을 돕는 퇴비를 만드는 재료가 되죠."

조만간 프랑스 서부 낭트에도 퇴비 만드는 변기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ABU 세계 창] ​中 영화관 스크린 수 급증…관람 횟수는 저조
    • 입력 2017-02-02 10:46:39
    • 수정2017-02-02 11:05:5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중국 내 영화관 스크린 수가 빠르게 증가해 미국보다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관객 수는 이에 비례해 늘지 않아 영화 산업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신 3D 아이맥스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입니다.

스크린이 10개, 좌석은 2천여 석으로 지난해 우리 돈으로 6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판 쉬(베이징 시민) : "우리 가족은 매주 금요일마다 극장에 와요. 재밌는 영화를 거의 놓치지 않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국 내 영화관 스크린 수는 40,917개.

세계 최대의 영화 산업국인 미국을 추월한 세계 1위 기록입니다.

하지만 스크린 수 증가가 영화관 매출 증가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베이징을 제외한 대다수 지방에서는 영화관을 찾는 대신 온라인으로 공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푸 야롱(엔터테인먼트 자문 기업) :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를 보면 북미 지역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영화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늘어나는 데 그쳐, 2008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원주민 줄루족의 연례행사.

1,200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표범 모피를 걸치고 있는데요.

올해는 반 정도가 진짜 모피가 아니라,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만든 인조 모피를 입었습니다.

남아공은 표범의 주요 서식지!

하지만 환경 훼손과 모피를 노린 불법 사냥 증가로 개체 수가 급감해, 이제 5천 마리도 남지 않았는데요

표범 밀렵을 줄이기 위해 한 환경 단체가 인조 표범 모피를 보급하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입니다.

처음에는 오랜 관습을 바꾸려는 시도에 저항이 만만치 않았지만, 지금은 많은 부족이 인조 모피 활용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호응이 좋아 인조모피 보급 캠페인은 아프리카 다른 나라들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실내 수영장 겸 다이빙 풀에 레스토랑이 마련됐습니다.

수면 5m 아래에 골프공 모양의 구조물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이 바로 '진주'라는 이름의 수중 레스토랑으로 최대 4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재 샐러드와 푸아그라, 샴페인 등 여느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메뉴가 제공됩니다.

<인터뷰> 니콜라스 모차트(고객) : "물속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특별하죠. 우리가 마치 물고기 부부 같고요."

1인당 식사비는 99유로, 우리 돈 12만 원가량 됩니다.

파리 리옹역 밖에 빨간색 화분 2개가 설치됐습니다.

그런데 사실 화분이 아니라, 소변을 퇴비로 바꿔주는 친환경 이동식 변기입니다.

리옹역은 노숙인이 많기로 악명이 높은데요.

간이 변기를 설치하면 주변 환경 정화와 악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인터뷰> 로랑 르보(이동식 변기 디자이너) : "우리는 톱밥이나 짚 그리고 소변, 이 두 가지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이 식물 성장을 돕는 퇴비를 만드는 재료가 되죠."

조만간 프랑스 서부 낭트에도 퇴비 만드는 변기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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