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회생절차 오늘 폐지…17일 파산 선고
입력 2017.02.02 (11:00)
수정 2017.02.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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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회생절차를 진행해 온 법원이 오늘(2일)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파산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오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앞서 회생 절차에 따라 롱비치터미널의 보유 지분 1억 4천 823만여 주와 주주대여금(7천 249만 9천999달러)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롱비치터미널의 1대 주주는 지분 80%를 보유한 세계 2위 스위스 선사인 MSC의 자회사 TiL, 2대 주주는 20%의 지분을 가진 현대상선이 됐다.
한진해운은 또 HTEC의 지분 100주(275만 달러)와 주주대여금(275만 달러)도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을 운영할 때 얻을 가치보다 높다고 결론내고 이 같은 보고서를 법원에 보고한 바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9월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오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앞서 회생 절차에 따라 롱비치터미널의 보유 지분 1억 4천 823만여 주와 주주대여금(7천 249만 9천999달러)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롱비치터미널의 1대 주주는 지분 80%를 보유한 세계 2위 스위스 선사인 MSC의 자회사 TiL, 2대 주주는 20%의 지분을 가진 현대상선이 됐다.
한진해운은 또 HTEC의 지분 100주(275만 달러)와 주주대여금(275만 달러)도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을 운영할 때 얻을 가치보다 높다고 결론내고 이 같은 보고서를 법원에 보고한 바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9월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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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회생절차 오늘 폐지…17일 파산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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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1:00:33
- 수정2017-02-02 14:47:07
한진해운의 회생절차를 진행해 온 법원이 오늘(2일)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파산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오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앞서 회생 절차에 따라 롱비치터미널의 보유 지분 1억 4천 823만여 주와 주주대여금(7천 249만 9천999달러)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롱비치터미널의 1대 주주는 지분 80%를 보유한 세계 2위 스위스 선사인 MSC의 자회사 TiL, 2대 주주는 20%의 지분을 가진 현대상선이 됐다.
한진해운은 또 HTEC의 지분 100주(275만 달러)와 주주대여금(275만 달러)도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을 운영할 때 얻을 가치보다 높다고 결론내고 이 같은 보고서를 법원에 보고한 바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9월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오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앞서 회생 절차에 따라 롱비치터미널의 보유 지분 1억 4천 823만여 주와 주주대여금(7천 249만 9천999달러)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롱비치터미널의 1대 주주는 지분 80%를 보유한 세계 2위 스위스 선사인 MSC의 자회사 TiL, 2대 주주는 20%의 지분을 가진 현대상선이 됐다.
한진해운은 또 HTEC의 지분 100주(275만 달러)와 주주대여금(275만 달러)도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을 운영할 때 얻을 가치보다 높다고 결론내고 이 같은 보고서를 법원에 보고한 바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9월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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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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