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7.02.02 (11:00) 수정 2017.0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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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용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생조류와 분변에서 AI가 확진된 건수는 총 45건(H5N6형 42건, H5N8형 3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정읍에서 야생조류 분변이 채취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이 지역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소독을 할 방침이다.

한편 가금류 사육 농가의 AI 발생 신고는 지난달 25일부터 어제(1일)까지 8일째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새로 확진된 농가도 발생하지 않아 살처분 마릿수는 3천280여만 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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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 입력 2017-02-02 11:00:33
    • 수정2017-02-02 11:05:17
    경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용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생조류와 분변에서 AI가 확진된 건수는 총 45건(H5N6형 42건, H5N8형 3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정읍에서 야생조류 분변이 채취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이 지역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소독을 할 방침이다.

한편 가금류 사육 농가의 AI 발생 신고는 지난달 25일부터 어제(1일)까지 8일째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새로 확진된 농가도 발생하지 않아 살처분 마릿수는 3천280여만 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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