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민‧관‧군 감염병 공동대응

입력 2017.02.02 (11:17) 수정 2017.0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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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의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수도방위사령부,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서울 소재 14개 민간의료기관 등 민·관·군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시 감염병 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관·군 각 기관은 앞으로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유사시 상호 협력 지원으로 신속하게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협력체계 유지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서울시 의사회는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과 매뉴얼 보급 등 감염병 대처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의 단단한 협력을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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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국 최초 민‧관‧군 감염병 공동대응
    • 입력 2017-02-02 11:17:09
    • 수정2017-02-02 11:27:21
    사회
서울시가 전국 최초의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수도방위사령부,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서울 소재 14개 민간의료기관 등 민·관·군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시 감염병 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관·군 각 기관은 앞으로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유사시 상호 협력 지원으로 신속하게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협력체계 유지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서울시 의사회는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과 매뉴얼 보급 등 감염병 대처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의 단단한 협력을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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