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 장남보다 장녀와 가장 자주 접촉”
입력 2017.02.02 (12:12)
수정 2017.0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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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 장년 부모가 성인 자녀 중 장녀를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 관계에서 '모계 중심성'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노년층이 가장 많이 만나고 찾는 대상은 '장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가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자주 접촉하는 성인 자녀를 물었더니 '장녀'라는 답이 36%로 제일 많았습니다.
장남은 33.8%, 차남 이하 아들은 14.4% 차녀 이하 딸 12.9% 였습니다.
10년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장남이 1순위, 장녀가 2순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그 순위가 바뀐 겁니다.
가장 자주 접촉하는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줄어 함께 살지 않는 자녀와 교류하는 부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부모 부양 책임도 10년 전과 비교해 장남은 감소한 반면, 아들 딸 상관 없다는 응답은 크게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친정 부모 교류 등을 억제했던 부계 중심성이 쇠퇴하고 있는 반면, 모계 중심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중, 장년 부모가 성인 자녀 중 장녀를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 관계에서 '모계 중심성'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노년층이 가장 많이 만나고 찾는 대상은 '장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가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자주 접촉하는 성인 자녀를 물었더니 '장녀'라는 답이 36%로 제일 많았습니다.
장남은 33.8%, 차남 이하 아들은 14.4% 차녀 이하 딸 12.9% 였습니다.
10년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장남이 1순위, 장녀가 2순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그 순위가 바뀐 겁니다.
가장 자주 접촉하는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줄어 함께 살지 않는 자녀와 교류하는 부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부모 부양 책임도 10년 전과 비교해 장남은 감소한 반면, 아들 딸 상관 없다는 응답은 크게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친정 부모 교류 등을 억제했던 부계 중심성이 쇠퇴하고 있는 반면, 모계 중심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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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모, 장남보다 장녀와 가장 자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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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2:14:56
- 수정2017-02-02 13:15:01
<앵커 멘트>
중, 장년 부모가 성인 자녀 중 장녀를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 관계에서 '모계 중심성'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노년층이 가장 많이 만나고 찾는 대상은 '장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가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자주 접촉하는 성인 자녀를 물었더니 '장녀'라는 답이 36%로 제일 많았습니다.
장남은 33.8%, 차남 이하 아들은 14.4% 차녀 이하 딸 12.9% 였습니다.
10년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장남이 1순위, 장녀가 2순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그 순위가 바뀐 겁니다.
가장 자주 접촉하는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줄어 함께 살지 않는 자녀와 교류하는 부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부모 부양 책임도 10년 전과 비교해 장남은 감소한 반면, 아들 딸 상관 없다는 응답은 크게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친정 부모 교류 등을 억제했던 부계 중심성이 쇠퇴하고 있는 반면, 모계 중심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중, 장년 부모가 성인 자녀 중 장녀를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 관계에서 '모계 중심성'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노년층이 가장 많이 만나고 찾는 대상은 '장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가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자주 접촉하는 성인 자녀를 물었더니 '장녀'라는 답이 36%로 제일 많았습니다.
장남은 33.8%, 차남 이하 아들은 14.4% 차녀 이하 딸 12.9% 였습니다.
10년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장남이 1순위, 장녀가 2순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그 순위가 바뀐 겁니다.
가장 자주 접촉하는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줄어 함께 살지 않는 자녀와 교류하는 부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부모 부양 책임도 10년 전과 비교해 장남은 감소한 반면, 아들 딸 상관 없다는 응답은 크게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친정 부모 교류 등을 억제했던 부계 중심성이 쇠퇴하고 있는 반면, 모계 중심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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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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