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요금할인’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 3.6%↑
입력 2017.02.02 (14:16)
수정 2017.02.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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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요금할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전력 소비가 1년 전보다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량은 천 223억 kWh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야 전력을 제외한 모든 용도에서 소비가 증가했다.산업용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전력소비가 늘면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속에서 반도체의 전력소비가 18.6%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석유정제 9.3%, 요업 4.6%, 화학 4.3%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용과 교육용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 데 따라 해당 부문의 전기 사용도 오름세를 보였다.주택용과 교육용 전력소비는 1년 전보다 각각 1.5%와 8.4% 증가했다.교육용의 경우 대학(6.2%)보다는 초·중·고교(10.7%)의 전력소비 증가 폭이 더 컸다.
일반용과 농사용은 설비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와 3.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량은 천 223억 kWh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야 전력을 제외한 모든 용도에서 소비가 증가했다.산업용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전력소비가 늘면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속에서 반도체의 전력소비가 18.6%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석유정제 9.3%, 요업 4.6%, 화학 4.3%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용과 교육용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 데 따라 해당 부문의 전기 사용도 오름세를 보였다.주택용과 교육용 전력소비는 1년 전보다 각각 1.5%와 8.4% 증가했다.교육용의 경우 대학(6.2%)보다는 초·중·고교(10.7%)의 전력소비 증가 폭이 더 컸다.
일반용과 농사용은 설비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와 3.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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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4:16:31
- 수정2017-02-02 14:23:16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요금할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전력 소비가 1년 전보다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량은 천 223억 kWh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야 전력을 제외한 모든 용도에서 소비가 증가했다.산업용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전력소비가 늘면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속에서 반도체의 전력소비가 18.6%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석유정제 9.3%, 요업 4.6%, 화학 4.3%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용과 교육용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 데 따라 해당 부문의 전기 사용도 오름세를 보였다.주택용과 교육용 전력소비는 1년 전보다 각각 1.5%와 8.4% 증가했다.교육용의 경우 대학(6.2%)보다는 초·중·고교(10.7%)의 전력소비 증가 폭이 더 컸다.
일반용과 농사용은 설비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와 3.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량은 천 223억 kWh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야 전력을 제외한 모든 용도에서 소비가 증가했다.산업용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전력소비가 늘면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속에서 반도체의 전력소비가 18.6%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석유정제 9.3%, 요업 4.6%, 화학 4.3%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용과 교육용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 데 따라 해당 부문의 전기 사용도 오름세를 보였다.주택용과 교육용 전력소비는 1년 전보다 각각 1.5%와 8.4% 증가했다.교육용의 경우 대학(6.2%)보다는 초·중·고교(10.7%)의 전력소비 증가 폭이 더 컸다.
일반용과 농사용은 설비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와 3.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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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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