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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14만 명 육박…20대 환자가 가장 많아
입력 2017.02.02 (14:42) 수정 2017.02.02 (14:46) 사회
만성적 신경성 질환인 뇌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결과 2015년 뇌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3만7천760명으로 2010년(14만1천251명)에 비해 2.5% 감소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15%로 가장 많았고, 40대(14.2%), 10대(14.1%)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중에는 20대가 16%, 여성은 40대가 1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남녀 모두 70대 이상과 10대에서 가장 많았다.

뇌전증은 뇌세포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에 따라 의식 변화·사지 경련·언어 장애·신체 이상 감각 등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각종 뇌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홍 교수는 "뇌전증의 발생률은 일반적으로 선천성 발달 장애와 유전 질환 등으로 생후 1년 이내 시기에 가장 높다가 청소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발생률이 가장 낮고, 60대 이상에서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U자 형태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특히 "뇌전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추락이나 익사 사고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식 손실로 인한 사고나 이상행동으로 타인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실신과 이상운동 질환 등과 같은 돌발성 증상과 구분하기 위해 전문가의 진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뇌전증 환자 14만 명 육박…20대 환자가 가장 많아
    • 입력 2017-02-02 14:42:45
    • 수정2017-02-02 14:46:44
    사회
만성적 신경성 질환인 뇌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결과 2015년 뇌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3만7천760명으로 2010년(14만1천251명)에 비해 2.5% 감소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15%로 가장 많았고, 40대(14.2%), 10대(14.1%)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중에는 20대가 16%, 여성은 40대가 1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남녀 모두 70대 이상과 10대에서 가장 많았다.

뇌전증은 뇌세포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에 따라 의식 변화·사지 경련·언어 장애·신체 이상 감각 등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각종 뇌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홍 교수는 "뇌전증의 발생률은 일반적으로 선천성 발달 장애와 유전 질환 등으로 생후 1년 이내 시기에 가장 높다가 청소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발생률이 가장 낮고, 60대 이상에서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U자 형태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특히 "뇌전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추락이나 익사 사고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식 손실로 인한 사고나 이상행동으로 타인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실신과 이상운동 질환 등과 같은 돌발성 증상과 구분하기 위해 전문가의 진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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