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올해 1분기 수출 지난해보다 10% 상승 전망
입력 2017.02.02 (15:07)
수정 2017.02.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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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자료를 보면, 향후 수출 경기의 판단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는 올 1분기에 120.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다.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연구소는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이 경기 회복세로 진입하고 인도를 제외한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경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국제 유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의 단가가 오르고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 1분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수출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고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 등이 수출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자료를 보면, 향후 수출 경기의 판단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는 올 1분기에 120.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다.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연구소는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이 경기 회복세로 진입하고 인도를 제외한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경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국제 유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의 단가가 오르고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 1분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수출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고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 등이 수출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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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5:07:36
- 수정2017-02-02 15:48:11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자료를 보면, 향후 수출 경기의 판단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는 올 1분기에 120.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다.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연구소는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이 경기 회복세로 진입하고 인도를 제외한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경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국제 유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의 단가가 오르고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 1분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수출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고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 등이 수출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자료를 보면, 향후 수출 경기의 판단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는 올 1분기에 120.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다.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연구소는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이 경기 회복세로 진입하고 인도를 제외한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경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국제 유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의 단가가 오르고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 1분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수출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고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 등이 수출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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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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