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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구조된 상괭이 ‘새복이’ 방류
입력 2017.02.02 (16:52) 수정 2017.02.02 (17:01) 경제
지난해 12월 경남 거제에서 그물에 걸렸다가 구조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새복이'가 오늘(2일) 거제 앞바다에서 방류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복이가 건강을 회복하고 야생에서 먹이를 잡을 수 있는 능력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새복이를 오늘 방류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새복이를 계속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머무르게 할 경우 야생성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방류를 결정했으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복을 가져다주라는 의미를 담아 '새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다른 돌고래와는 달리 등지느러미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얼굴 표정이 사람의 웃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웃는 돌고래'로 불린다.

우리나라 연근해의 상괭이 개체 수는 2005년 3만6천여 마리에서 2011년 1만3천여 마리로 64%가량 급격히 감소했으며, 매년 천 마리 이상의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 죽거나 다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 9월 상괭이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해수부는 상괭이를 비롯해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들을 지속적으로 구조하고,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친환경 어구 개발과 보급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거제에서 구조된 상괭이 ‘새복이’ 방류
    • 입력 2017-02-02 16:52:34
    • 수정2017-02-02 17:01:11
    경제
지난해 12월 경남 거제에서 그물에 걸렸다가 구조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새복이'가 오늘(2일) 거제 앞바다에서 방류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복이가 건강을 회복하고 야생에서 먹이를 잡을 수 있는 능력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새복이를 오늘 방류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새복이를 계속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머무르게 할 경우 야생성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방류를 결정했으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복을 가져다주라는 의미를 담아 '새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다른 돌고래와는 달리 등지느러미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얼굴 표정이 사람의 웃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웃는 돌고래'로 불린다.

우리나라 연근해의 상괭이 개체 수는 2005년 3만6천여 마리에서 2011년 1만3천여 마리로 64%가량 급격히 감소했으며, 매년 천 마리 이상의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 죽거나 다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 9월 상괭이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해수부는 상괭이를 비롯해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들을 지속적으로 구조하고,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친환경 어구 개발과 보급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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