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올해 첫 재선충병 발병…소나무·잣나무 2그루 감염

입력 2017.02.02 (17:31) 수정 2017.02.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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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첫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와 잣나무가 발견됐다.

경기도는 파주시 적성면 주변 소나무 1그루와 잣나무 1그루가 고사해 정밀조사한 결과 재선충병 감염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나무는 지난달 2일 파주의 군부대에서 해당 부대 장병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으며 국립산립과학원이 주변을 예찰해 600m 떨어진 임야에서 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잣나무 1그루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기도와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은 발생구역 주변 2~5km 이내 지역에 정밀 예찰 조사를 벌이고 있고, 고사목 반경 20미터 이내 모든 나무에 대해 방제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 소나무류 재선충병 발생지역 반경 2㎞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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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서 올해 첫 재선충병 발병…소나무·잣나무 2그루 감염
    • 입력 2017-02-02 17:31:26
    • 수정2017-02-02 17:36:20
    사회
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첫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와 잣나무가 발견됐다.

경기도는 파주시 적성면 주변 소나무 1그루와 잣나무 1그루가 고사해 정밀조사한 결과 재선충병 감염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나무는 지난달 2일 파주의 군부대에서 해당 부대 장병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으며 국립산립과학원이 주변을 예찰해 600m 떨어진 임야에서 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잣나무 1그루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기도와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은 발생구역 주변 2~5km 이내 지역에 정밀 예찰 조사를 벌이고 있고, 고사목 반경 20미터 이내 모든 나무에 대해 방제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 소나무류 재선충병 발생지역 반경 2㎞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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