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 정영식, 2016년 탁구 최우수선수상 수상

입력 2017.02.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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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세계탁구 최강 중국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올림픽 스타' 정영식(25·미래에셋대우)이 2016년 탁구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정영식은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년 탁구협회 선정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난해 최고의 기량을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정영식은 작년 올림픽 출전에 이어 12월에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1인자 자리를 되찾았다.

신인상은 지난해 종합선수권 1회전에서 고교생 선배를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조대성(15·대광중 3학년)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 단체상은 작년 종합선수권에서 단체전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한 삼성생명 남자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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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스타’ 정영식, 2016년 탁구 최우수선수상 수상
    • 입력 2017-02-02 21:26:43
    연합뉴스
작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세계탁구 최강 중국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올림픽 스타' 정영식(25·미래에셋대우)이 2016년 탁구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정영식은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년 탁구협회 선정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난해 최고의 기량을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정영식은 작년 올림픽 출전에 이어 12월에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1인자 자리를 되찾았다.

신인상은 지난해 종합선수권 1회전에서 고교생 선배를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조대성(15·대광중 3학년)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 단체상은 작년 종합선수권에서 단체전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한 삼성생명 남자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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