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핵전쟁에도 끄떡없다?…‘벙커 하우스’
입력 2017.02.02 (23:22)
수정 2017.02.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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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때아닌 지하 벙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닥칠 때 피신하는 컨테이너 형에, 핵전쟁에도 끄떡없다는 호화 콘도 형도 있다는데요.
미국 중부 대평원. 2차 대전 당시 지하 50m 깊이에 세워진 핵무기 저장소가 초호화 벙커로 개조됐습니다.
주거 공간은 물론이고, 수영장,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정원과 농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핵 공격도 막아주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는 이 벙커는 70여 명이 5년간 생존할 수 있도록 제작됐는데요.
한 칸에 30억 원을 호가하지만, 이미 분양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녹취> 래리 홀('호화 벙커' 제작자) : "평시에는 소유주들이 일 년에 두세 번 와서 일주일에서 보름씩 휴가를 보내다가 갑니다."
지하 창고 같은 이 시설은 비교적 저렴한 소형 벙커입니다.
토네이도나 지진과 같은 재해를 견딜 수 있고, 1년 간 생존할 수 있는 식량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조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매출이 700% 증가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클라이드 스콧(벙커 제조사 CEO) : "그(트럼프 대통령)가 미국에 전쟁을 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인용에서 수십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규모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때아닌 지하 벙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닥칠 때 피신하는 컨테이너 형에, 핵전쟁에도 끄떡없다는 호화 콘도 형도 있다는데요.
미국 중부 대평원. 2차 대전 당시 지하 50m 깊이에 세워진 핵무기 저장소가 초호화 벙커로 개조됐습니다.
주거 공간은 물론이고, 수영장,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정원과 농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핵 공격도 막아주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는 이 벙커는 70여 명이 5년간 생존할 수 있도록 제작됐는데요.
한 칸에 30억 원을 호가하지만, 이미 분양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녹취> 래리 홀('호화 벙커' 제작자) : "평시에는 소유주들이 일 년에 두세 번 와서 일주일에서 보름씩 휴가를 보내다가 갑니다."
지하 창고 같은 이 시설은 비교적 저렴한 소형 벙커입니다.
토네이도나 지진과 같은 재해를 견딜 수 있고, 1년 간 생존할 수 있는 식량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조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매출이 700% 증가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클라이드 스콧(벙커 제조사 CEO) : "그(트럼프 대통령)가 미국에 전쟁을 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인용에서 수십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규모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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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핵전쟁에도 끄떡없다?…‘벙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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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23:28:59
- 수정2017-02-02 23:45:27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때아닌 지하 벙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닥칠 때 피신하는 컨테이너 형에, 핵전쟁에도 끄떡없다는 호화 콘도 형도 있다는데요.
미국 중부 대평원. 2차 대전 당시 지하 50m 깊이에 세워진 핵무기 저장소가 초호화 벙커로 개조됐습니다.
주거 공간은 물론이고, 수영장,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정원과 농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핵 공격도 막아주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는 이 벙커는 70여 명이 5년간 생존할 수 있도록 제작됐는데요.
한 칸에 30억 원을 호가하지만, 이미 분양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녹취> 래리 홀('호화 벙커' 제작자) : "평시에는 소유주들이 일 년에 두세 번 와서 일주일에서 보름씩 휴가를 보내다가 갑니다."
지하 창고 같은 이 시설은 비교적 저렴한 소형 벙커입니다.
토네이도나 지진과 같은 재해를 견딜 수 있고, 1년 간 생존할 수 있는 식량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조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매출이 700% 증가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클라이드 스콧(벙커 제조사 CEO) : "그(트럼프 대통령)가 미국에 전쟁을 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인용에서 수십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규모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때아닌 지하 벙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닥칠 때 피신하는 컨테이너 형에, 핵전쟁에도 끄떡없다는 호화 콘도 형도 있다는데요.
미국 중부 대평원. 2차 대전 당시 지하 50m 깊이에 세워진 핵무기 저장소가 초호화 벙커로 개조됐습니다.
주거 공간은 물론이고, 수영장,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정원과 농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핵 공격도 막아주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는 이 벙커는 70여 명이 5년간 생존할 수 있도록 제작됐는데요.
한 칸에 30억 원을 호가하지만, 이미 분양이 마감됐다고 합니다.
<녹취> 래리 홀('호화 벙커' 제작자) : "평시에는 소유주들이 일 년에 두세 번 와서 일주일에서 보름씩 휴가를 보내다가 갑니다."
지하 창고 같은 이 시설은 비교적 저렴한 소형 벙커입니다.
토네이도나 지진과 같은 재해를 견딜 수 있고, 1년 간 생존할 수 있는 식량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조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매출이 700% 증가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클라이드 스콧(벙커 제조사 CEO) : "그(트럼프 대통령)가 미국에 전쟁을 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인용에서 수십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규모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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