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 발사 성공”…트럼프, 강력 경고
입력 2017.02.03 (07:00)
수정 2017.02.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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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이란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두고 미국이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 이란 간에 다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어제 최근 실시한 미사일 시험발사가 서방과의 핵합의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이었다면서, 서방 언론의 실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호세인 데흐칸(이란 국방장관) : "우리 국가 목표와 이익을 위해 일정에 따라 방어 무기를 갖추는 계획을 실행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식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겁니다.
트럼트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 더 강한 제재 등을 고려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다시 상습적이고 근거없는 도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란이 자주 국방력을 키우는데 미국의 허가가 필요없다며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은 이미 미국이 추가 제재에 나설 경우 서방과 맺은 핵 합의를 파기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최근 이란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두고 미국이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 이란 간에 다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어제 최근 실시한 미사일 시험발사가 서방과의 핵합의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이었다면서, 서방 언론의 실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호세인 데흐칸(이란 국방장관) : "우리 국가 목표와 이익을 위해 일정에 따라 방어 무기를 갖추는 계획을 실행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식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겁니다.
트럼트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 더 강한 제재 등을 고려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다시 상습적이고 근거없는 도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란이 자주 국방력을 키우는데 미국의 허가가 필요없다며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은 이미 미국이 추가 제재에 나설 경우 서방과 맺은 핵 합의를 파기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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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미사일 발사 성공”…트럼프,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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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3 07:06:03
- 수정2017-02-03 07:57:19
<앵커 멘트>
최근 이란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두고 미국이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 이란 간에 다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어제 최근 실시한 미사일 시험발사가 서방과의 핵합의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이었다면서, 서방 언론의 실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호세인 데흐칸(이란 국방장관) : "우리 국가 목표와 이익을 위해 일정에 따라 방어 무기를 갖추는 계획을 실행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식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겁니다.
트럼트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 더 강한 제재 등을 고려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다시 상습적이고 근거없는 도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란이 자주 국방력을 키우는데 미국의 허가가 필요없다며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은 이미 미국이 추가 제재에 나설 경우 서방과 맺은 핵 합의를 파기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최근 이란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두고 미국이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 이란 간에 다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어제 최근 실시한 미사일 시험발사가 서방과의 핵합의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이었다면서, 서방 언론의 실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호세인 데흐칸(이란 국방장관) : "우리 국가 목표와 이익을 위해 일정에 따라 방어 무기를 갖추는 계획을 실행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식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겁니다.
트럼트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 더 강한 제재 등을 고려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다시 상습적이고 근거없는 도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란이 자주 국방력을 키우는데 미국의 허가가 필요없다며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은 이미 미국이 추가 제재에 나설 경우 서방과 맺은 핵 합의를 파기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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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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