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방출대기…위기의 박병호
입력 2017.02.04 (21:32)
수정 2017.02.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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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 대기라는 충격적인 조치를 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전 출국한 박병호는 미국에 도착한지 하루만에 방출 대기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출국 당시 올 시즌 입지가 좁아져 걱정이라던 박병호의 불안감이 최악의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출국 당시) : "사실 올해는 입지가 작년보다 더 힘들 것이다. 같은 도전이지만 더 힘난할 것"
미네소타는 불펜 투수인 맷 벨라일을 영입하면서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습니다.
박병호를 올시즌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는 뜻입니다.
'방출 대기 신분'이 된 박병호는 일주일 간 다른 구단의 영입 신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억원에 달하는 3년치 보장 연봉 등 걸림돌이 많아서, 박병호를 데려갈 구단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조성환(해설위원) : "잔여 연봉 100억원을 다 줘야하고요. 지난해 성적이 워낙 나빴고 부상 전력도 있어 이적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구단과 합의해 계약을 해지한 뒤 국내로 돌아오는 시나리오도 현시점에선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일단 마이너리그로 자리를 옮겨 올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격폼까지 바꾸며 부활을 노렸지만 불의의 악재를 만난 박병호가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 대기라는 충격적인 조치를 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전 출국한 박병호는 미국에 도착한지 하루만에 방출 대기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출국 당시 올 시즌 입지가 좁아져 걱정이라던 박병호의 불안감이 최악의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출국 당시) : "사실 올해는 입지가 작년보다 더 힘들 것이다. 같은 도전이지만 더 힘난할 것"
미네소타는 불펜 투수인 맷 벨라일을 영입하면서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습니다.
박병호를 올시즌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는 뜻입니다.
'방출 대기 신분'이 된 박병호는 일주일 간 다른 구단의 영입 신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억원에 달하는 3년치 보장 연봉 등 걸림돌이 많아서, 박병호를 데려갈 구단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조성환(해설위원) : "잔여 연봉 100억원을 다 줘야하고요. 지난해 성적이 워낙 나빴고 부상 전력도 있어 이적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구단과 합의해 계약을 해지한 뒤 국내로 돌아오는 시나리오도 현시점에선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일단 마이너리그로 자리를 옮겨 올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격폼까지 바꾸며 부활을 노렸지만 불의의 악재를 만난 박병호가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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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적인 방출대기…위기의 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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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4 2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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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 대기라는 충격적인 조치를 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전 출국한 박병호는 미국에 도착한지 하루만에 방출 대기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출국 당시 올 시즌 입지가 좁아져 걱정이라던 박병호의 불안감이 최악의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출국 당시) : "사실 올해는 입지가 작년보다 더 힘들 것이다. 같은 도전이지만 더 힘난할 것"
미네소타는 불펜 투수인 맷 벨라일을 영입하면서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습니다.
박병호를 올시즌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는 뜻입니다.
'방출 대기 신분'이 된 박병호는 일주일 간 다른 구단의 영입 신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억원에 달하는 3년치 보장 연봉 등 걸림돌이 많아서, 박병호를 데려갈 구단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조성환(해설위원) : "잔여 연봉 100억원을 다 줘야하고요. 지난해 성적이 워낙 나빴고 부상 전력도 있어 이적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구단과 합의해 계약을 해지한 뒤 국내로 돌아오는 시나리오도 현시점에선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일단 마이너리그로 자리를 옮겨 올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격폼까지 바꾸며 부활을 노렸지만 불의의 악재를 만난 박병호가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 대기라는 충격적인 조치를 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병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전 출국한 박병호는 미국에 도착한지 하루만에 방출 대기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출국 당시 올 시즌 입지가 좁아져 걱정이라던 박병호의 불안감이 최악의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병호(출국 당시) : "사실 올해는 입지가 작년보다 더 힘들 것이다. 같은 도전이지만 더 힘난할 것"
미네소타는 불펜 투수인 맷 벨라일을 영입하면서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습니다.
박병호를 올시즌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는 뜻입니다.
'방출 대기 신분'이 된 박병호는 일주일 간 다른 구단의 영입 신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억원에 달하는 3년치 보장 연봉 등 걸림돌이 많아서, 박병호를 데려갈 구단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조성환(해설위원) : "잔여 연봉 100억원을 다 줘야하고요. 지난해 성적이 워낙 나빴고 부상 전력도 있어 이적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구단과 합의해 계약을 해지한 뒤 국내로 돌아오는 시나리오도 현시점에선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일단 마이너리그로 자리를 옮겨 올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격폼까지 바꾸며 부활을 노렸지만 불의의 악재를 만난 박병호가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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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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