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美 ‘다카타 에어백’ 장착 가능성 23만대 리콜
입력 2017.02.05 (05:14)
수정 2017.02.05 (0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MW가 일본 다카타의 불량 에어백 부품 장착 가능성이 있는 미국 내 차량 23만 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는 결함이 있는 다카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공기주입기)가 차량에 장착됐을 가능성 때문에 리콜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23만 대 가운데 문제의 인플레이터가 있는 차량은 극소수일 것으로 추정된다고이 회사는 밝혔다. 원래 BMW의 에어백은 이 인플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에어백 부품교체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00∼2002년 생산된 BMW 3시리즈, 2001∼2002년 만들어진 BMW 5시리즈와 2001∼2003년 제작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일부라고 미 교통안전당국이 밝혔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시 인플레이터 내부에 생긴 습기로 과도하게 폭발하는 문제점 때문에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촉발했다.
폭발 시 내부 부품이 파편으로 흩뿌려지면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다쳤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는 결함이 있는 다카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공기주입기)가 차량에 장착됐을 가능성 때문에 리콜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23만 대 가운데 문제의 인플레이터가 있는 차량은 극소수일 것으로 추정된다고이 회사는 밝혔다. 원래 BMW의 에어백은 이 인플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에어백 부품교체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00∼2002년 생산된 BMW 3시리즈, 2001∼2002년 만들어진 BMW 5시리즈와 2001∼2003년 제작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일부라고 미 교통안전당국이 밝혔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시 인플레이터 내부에 생긴 습기로 과도하게 폭발하는 문제점 때문에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촉발했다.
폭발 시 내부 부품이 파편으로 흩뿌려지면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다쳤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MW, 美 ‘다카타 에어백’ 장착 가능성 23만대 리콜
-
- 입력 2017-02-05 05:14:21
- 수정2017-02-05 05:38:55

BMW가 일본 다카타의 불량 에어백 부품 장착 가능성이 있는 미국 내 차량 23만 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는 결함이 있는 다카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공기주입기)가 차량에 장착됐을 가능성 때문에 리콜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23만 대 가운데 문제의 인플레이터가 있는 차량은 극소수일 것으로 추정된다고이 회사는 밝혔다. 원래 BMW의 에어백은 이 인플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에어백 부품교체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00∼2002년 생산된 BMW 3시리즈, 2001∼2002년 만들어진 BMW 5시리즈와 2001∼2003년 제작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일부라고 미 교통안전당국이 밝혔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시 인플레이터 내부에 생긴 습기로 과도하게 폭발하는 문제점 때문에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촉발했다.
폭발 시 내부 부품이 파편으로 흩뿌려지면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다쳤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BMW는 결함이 있는 다카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공기주입기)가 차량에 장착됐을 가능성 때문에 리콜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23만 대 가운데 문제의 인플레이터가 있는 차량은 극소수일 것으로 추정된다고이 회사는 밝혔다. 원래 BMW의 에어백은 이 인플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에어백 부품교체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00∼2002년 생산된 BMW 3시리즈, 2001∼2002년 만들어진 BMW 5시리즈와 2001∼2003년 제작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일부라고 미 교통안전당국이 밝혔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시 인플레이터 내부에 생긴 습기로 과도하게 폭발하는 문제점 때문에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촉발했다.
폭발 시 내부 부품이 파편으로 흩뿌려지면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다쳤다.
-
-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장덕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