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첫 탄핵 찬반집회 열려

입력 2017.02.05 (06:05) 수정 2017.02.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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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단체들의 설 연휴 이후 첫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어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과 삼성본관 앞에서 대규모 사전집회를 열어 국정개입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구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퇴진행동은 오후 5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본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재의 2월 중 탄핵심판 인용 등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도 오후 2시부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1차 탄핵기각을 위한 태극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주최하는 탄핵반대 단체 집회가 열려 특검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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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이후 첫 탄핵 찬반집회 열려
    • 입력 2017-02-05 06:08:58
    • 수정2017-02-05 06:22:20
    뉴스광장 1부
주말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단체들의 설 연휴 이후 첫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어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과 삼성본관 앞에서 대규모 사전집회를 열어 국정개입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구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퇴진행동은 오후 5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본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재의 2월 중 탄핵심판 인용 등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도 오후 2시부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1차 탄핵기각을 위한 태극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주최하는 탄핵반대 단체 집회가 열려 특검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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