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인사이드] -20도에서도 생존…노로바이러스 주의
입력 2017.02.05 (07:23)
수정 2017.02.05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같은 한겨울에도 복통과 설사와 같은 식중독 증세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데요.
때문에 냉장고 속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주의점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생굴을 먹은 일가족 9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였는데요.
마트 측에서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마트는 굴의 판매를 중단하고, 팔린 굴은 회수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마트 관계자 : "바로 고객 이력이 확인 가능한 것 있죠. 카드 구매라든지 저희 멤버스 회원 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일일이 다 확인해서 이상 여부를 체크하던 중입니다."
최근 5년 동안의 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보면, 여름보다 오히려 겨울에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상한 음식을 먹고 생기는 세균성 장염 환자가 많은 반면 겨울엔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가 장염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상훈(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추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강하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에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로바이러스인데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수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바닷물이 식재료를 다시 오염시켜 확산되는데요.
굴, 조개, 생선과 같은 어패류뿐만 아니라 채소나 과일에도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익히지 않고 대부분 날것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빈 통에 각각 2L 정도의 물을 담은 뒤, 채소와 과일을 통 속의 물을 이용해 2분 동안 씻은 경우와 담겨진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을 이용해 채소와 과일을 30초 동안 씻은 경우를 비교해 봤는데요.
고인 물보다 흐르는 물로 씻은 경우에 노로바이러스 제거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상추의 경우 두 배 가까이 높았는데요.
<인터뷰> 이학태(녹색식품안전연구원 원장) : "(흐르는 물은) 계속해서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신선한 물로 교체되는 그런 과정을 거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흐르는 물이 아무래도 고인 물 보다 더 세척에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가 만든 음식을 먹거나 환자가 쓰던 물건을 함께 써도 감염될 수 있는데요.
특히 환자의 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감염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형광 염료를 부은 뒤 물을 내려 보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화장실에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불을 끄고 특수 장비로 살펴보니 변기 속에 부었던 형광염료가 사방으로 튀어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기 주변의 바닥은 물론 세면대와 청소 도구에도 형광염료가 묻어있었는데요.
심지어 변기와 멀리 떨어진 출입문 부근에서도 염료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이항락(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아주 작은 입자들이 주변에 튀거든요. 공동 화장실을 쓰시는 경우에는 변기 뚜껑을 한 번 닦아주시고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는 그런 기본적인 습관이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변기의 물을 내릴 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을 때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 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해내지 못해 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처방 받은 약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한겨울에도 복통과 설사와 같은 식중독 증세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데요.
때문에 냉장고 속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주의점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생굴을 먹은 일가족 9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였는데요.
마트 측에서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마트는 굴의 판매를 중단하고, 팔린 굴은 회수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마트 관계자 : "바로 고객 이력이 확인 가능한 것 있죠. 카드 구매라든지 저희 멤버스 회원 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일일이 다 확인해서 이상 여부를 체크하던 중입니다."
최근 5년 동안의 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보면, 여름보다 오히려 겨울에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상한 음식을 먹고 생기는 세균성 장염 환자가 많은 반면 겨울엔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가 장염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상훈(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추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강하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에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로바이러스인데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수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바닷물이 식재료를 다시 오염시켜 확산되는데요.
굴, 조개, 생선과 같은 어패류뿐만 아니라 채소나 과일에도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익히지 않고 대부분 날것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빈 통에 각각 2L 정도의 물을 담은 뒤, 채소와 과일을 통 속의 물을 이용해 2분 동안 씻은 경우와 담겨진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을 이용해 채소와 과일을 30초 동안 씻은 경우를 비교해 봤는데요.
고인 물보다 흐르는 물로 씻은 경우에 노로바이러스 제거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상추의 경우 두 배 가까이 높았는데요.
<인터뷰> 이학태(녹색식품안전연구원 원장) : "(흐르는 물은) 계속해서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신선한 물로 교체되는 그런 과정을 거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흐르는 물이 아무래도 고인 물 보다 더 세척에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가 만든 음식을 먹거나 환자가 쓰던 물건을 함께 써도 감염될 수 있는데요.
특히 환자의 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감염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형광 염료를 부은 뒤 물을 내려 보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화장실에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불을 끄고 특수 장비로 살펴보니 변기 속에 부었던 형광염료가 사방으로 튀어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기 주변의 바닥은 물론 세면대와 청소 도구에도 형광염료가 묻어있었는데요.
심지어 변기와 멀리 떨어진 출입문 부근에서도 염료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이항락(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아주 작은 입자들이 주변에 튀거든요. 공동 화장실을 쓰시는 경우에는 변기 뚜껑을 한 번 닦아주시고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는 그런 기본적인 습관이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변기의 물을 내릴 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을 때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 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해내지 못해 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처방 받은 약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난·안전 인사이드] -20도에서도 생존…노로바이러스 주의
-
- 입력 2017-02-05 07:29:58
- 수정2017-02-05 07:39:19
<앵커 멘트>
요즘 같은 한겨울에도 복통과 설사와 같은 식중독 증세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데요.
때문에 냉장고 속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주의점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생굴을 먹은 일가족 9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였는데요.
마트 측에서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마트는 굴의 판매를 중단하고, 팔린 굴은 회수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마트 관계자 : "바로 고객 이력이 확인 가능한 것 있죠. 카드 구매라든지 저희 멤버스 회원 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일일이 다 확인해서 이상 여부를 체크하던 중입니다."
최근 5년 동안의 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보면, 여름보다 오히려 겨울에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상한 음식을 먹고 생기는 세균성 장염 환자가 많은 반면 겨울엔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가 장염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상훈(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추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강하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에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로바이러스인데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수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바닷물이 식재료를 다시 오염시켜 확산되는데요.
굴, 조개, 생선과 같은 어패류뿐만 아니라 채소나 과일에도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익히지 않고 대부분 날것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빈 통에 각각 2L 정도의 물을 담은 뒤, 채소와 과일을 통 속의 물을 이용해 2분 동안 씻은 경우와 담겨진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을 이용해 채소와 과일을 30초 동안 씻은 경우를 비교해 봤는데요.
고인 물보다 흐르는 물로 씻은 경우에 노로바이러스 제거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상추의 경우 두 배 가까이 높았는데요.
<인터뷰> 이학태(녹색식품안전연구원 원장) : "(흐르는 물은) 계속해서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신선한 물로 교체되는 그런 과정을 거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흐르는 물이 아무래도 고인 물 보다 더 세척에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가 만든 음식을 먹거나 환자가 쓰던 물건을 함께 써도 감염될 수 있는데요.
특히 환자의 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감염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형광 염료를 부은 뒤 물을 내려 보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화장실에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불을 끄고 특수 장비로 살펴보니 변기 속에 부었던 형광염료가 사방으로 튀어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기 주변의 바닥은 물론 세면대와 청소 도구에도 형광염료가 묻어있었는데요.
심지어 변기와 멀리 떨어진 출입문 부근에서도 염료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이항락(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아주 작은 입자들이 주변에 튀거든요. 공동 화장실을 쓰시는 경우에는 변기 뚜껑을 한 번 닦아주시고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는 그런 기본적인 습관이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변기의 물을 내릴 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을 때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 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해내지 못해 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처방 받은 약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한겨울에도 복통과 설사와 같은 식중독 증세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데요.
때문에 냉장고 속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주의점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생굴을 먹은 일가족 9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였는데요.
마트 측에서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마트는 굴의 판매를 중단하고, 팔린 굴은 회수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마트 관계자 : "바로 고객 이력이 확인 가능한 것 있죠. 카드 구매라든지 저희 멤버스 회원 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일일이 다 확인해서 이상 여부를 체크하던 중입니다."
최근 5년 동안의 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보면, 여름보다 오히려 겨울에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상한 음식을 먹고 생기는 세균성 장염 환자가 많은 반면 겨울엔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가 장염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상훈(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추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강하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에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로바이러스인데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수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도 안심할순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바닷물이 식재료를 다시 오염시켜 확산되는데요.
굴, 조개, 생선과 같은 어패류뿐만 아니라 채소나 과일에도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익히지 않고 대부분 날것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빈 통에 각각 2L 정도의 물을 담은 뒤, 채소와 과일을 통 속의 물을 이용해 2분 동안 씻은 경우와 담겨진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을 이용해 채소와 과일을 30초 동안 씻은 경우를 비교해 봤는데요.
고인 물보다 흐르는 물로 씻은 경우에 노로바이러스 제거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상추의 경우 두 배 가까이 높았는데요.
<인터뷰> 이학태(녹색식품안전연구원 원장) : "(흐르는 물은) 계속해서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신선한 물로 교체되는 그런 과정을 거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흐르는 물이 아무래도 고인 물 보다 더 세척에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가 만든 음식을 먹거나 환자가 쓰던 물건을 함께 써도 감염될 수 있는데요.
특히 환자의 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감염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형광 염료를 부은 뒤 물을 내려 보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화장실에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불을 끄고 특수 장비로 살펴보니 변기 속에 부었던 형광염료가 사방으로 튀어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기 주변의 바닥은 물론 세면대와 청소 도구에도 형광염료가 묻어있었는데요.
심지어 변기와 멀리 떨어진 출입문 부근에서도 염료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이항락(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아주 작은 입자들이 주변에 튀거든요. 공동 화장실을 쓰시는 경우에는 변기 뚜껑을 한 번 닦아주시고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는 그런 기본적인 습관이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변기의 물을 내릴 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을 때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 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해내지 못해 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처방 받은 약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