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순찰항해 상시화위한 항모 모항 건설 필요”

입력 2017.02.05 (14:43) 수정 2017.0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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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인접 지역에 제2의 항공모함을 위한 모항을 건설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이 현재 다롄(大連)조선소에서 독자기술로 건조하고 있는 국산 항모가 남중국해에 배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근 해역 인접 지역에 항모 모항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 칭다오(靑島)가 이미 이런 기능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항모도 현재 활동 중인 랴오닝(遼寧)함과 같이 칭다오를 모항으로 함께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 개 모항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더 많은 모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군사전문가인 인줘(尹卓)는 남중국해 해역은 면적이 350만㎢에 이르며 동해와 황해(서해)보다 크고 깊어 대형 함정활동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만드는 첫 국산 항모는 올해 상반기 진수돼 2019년 해군에 정식 투입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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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남중국해 순찰항해 상시화위한 항모 모항 건설 필요”
    • 입력 2017-02-05 14:43:11
    • 수정2017-02-05 14:57:07
    국제
중국이 남중국해 인접 지역에 제2의 항공모함을 위한 모항을 건설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이 현재 다롄(大連)조선소에서 독자기술로 건조하고 있는 국산 항모가 남중국해에 배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근 해역 인접 지역에 항모 모항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 칭다오(靑島)가 이미 이런 기능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항모도 현재 활동 중인 랴오닝(遼寧)함과 같이 칭다오를 모항으로 함께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 개 모항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더 많은 모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군사전문가인 인줘(尹卓)는 남중국해 해역은 면적이 350만㎢에 이르며 동해와 황해(서해)보다 크고 깊어 대형 함정활동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만드는 첫 국산 항모는 올해 상반기 진수돼 2019년 해군에 정식 투입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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