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백두의 령장 김정일 장군"
이 김정일 찬양가가 뉴욕 공연장에서 연주됐습니다.
지난해 가을 리용호 북한 외상 방문 당시 김정은 찬양가를 연주했던, 재미음악가 리준무가 이끄는 친북음악회가 또 열린 겁니다.
이번에도 차이콥스키 등 고전음악만 연주한다고 홍보해 표를 팔았지만, 막상 현장에선 맨 마지막에, 교향곡 모음이란 이름으로 북한 선전가 3곡을 연주했습니다.
현지관객들은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관객 : "음악회 오기 전엔 몰랐어요, 우리는 그냥 차이콥스키 들으러 왔거든요"
<녹취> 관객 :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인지 잘 몰랐어요."
공연은 미국 내 대표적 친북 단체가 뉴욕 일대에서 개최한 3일간의 정기 총회 기간에 열렸습니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해, 미 전역에서 모인 친북 단체 인사들과 조우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연에서는 김정일 찬양가 연주 직전 "아름다운 미국"이란 미국의 오랜 애국 가요가 연주됐습니다.
북한대사와 친북인사들이 이 곡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등 과거 친북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이 김정일 찬양가가 뉴욕 공연장에서 연주됐습니다.
지난해 가을 리용호 북한 외상 방문 당시 김정은 찬양가를 연주했던, 재미음악가 리준무가 이끄는 친북음악회가 또 열린 겁니다.
이번에도 차이콥스키 등 고전음악만 연주한다고 홍보해 표를 팔았지만, 막상 현장에선 맨 마지막에, 교향곡 모음이란 이름으로 북한 선전가 3곡을 연주했습니다.
현지관객들은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관객 : "음악회 오기 전엔 몰랐어요, 우리는 그냥 차이콥스키 들으러 왔거든요"
<녹취> 관객 :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인지 잘 몰랐어요."
공연은 미국 내 대표적 친북 단체가 뉴욕 일대에서 개최한 3일간의 정기 총회 기간에 열렸습니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해, 미 전역에서 모인 친북 단체 인사들과 조우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연에서는 김정일 찬양가 연주 직전 "아름다운 미국"이란 미국의 오랜 애국 가요가 연주됐습니다.
북한대사와 친북인사들이 이 곡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등 과거 친북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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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뉴욕서 또 친북 음악회…이번엔 김정일 찬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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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5 21:38:25
<녹취> "백두의 령장 김정일 장군"
이 김정일 찬양가가 뉴욕 공연장에서 연주됐습니다.
지난해 가을 리용호 북한 외상 방문 당시 김정은 찬양가를 연주했던, 재미음악가 리준무가 이끄는 친북음악회가 또 열린 겁니다.
이번에도 차이콥스키 등 고전음악만 연주한다고 홍보해 표를 팔았지만, 막상 현장에선 맨 마지막에, 교향곡 모음이란 이름으로 북한 선전가 3곡을 연주했습니다.
현지관객들은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관객 : "음악회 오기 전엔 몰랐어요, 우리는 그냥 차이콥스키 들으러 왔거든요"
<녹취> 관객 :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인지 잘 몰랐어요."
공연은 미국 내 대표적 친북 단체가 뉴욕 일대에서 개최한 3일간의 정기 총회 기간에 열렸습니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해, 미 전역에서 모인 친북 단체 인사들과 조우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연에서는 김정일 찬양가 연주 직전 "아름다운 미국"이란 미국의 오랜 애국 가요가 연주됐습니다.
북한대사와 친북인사들이 이 곡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등 과거 친북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이 김정일 찬양가가 뉴욕 공연장에서 연주됐습니다.
지난해 가을 리용호 북한 외상 방문 당시 김정은 찬양가를 연주했던, 재미음악가 리준무가 이끄는 친북음악회가 또 열린 겁니다.
이번에도 차이콥스키 등 고전음악만 연주한다고 홍보해 표를 팔았지만, 막상 현장에선 맨 마지막에, 교향곡 모음이란 이름으로 북한 선전가 3곡을 연주했습니다.
현지관객들은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관객 : "음악회 오기 전엔 몰랐어요, 우리는 그냥 차이콥스키 들으러 왔거든요"
<녹취> 관객 :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인지 잘 몰랐어요."
공연은 미국 내 대표적 친북 단체가 뉴욕 일대에서 개최한 3일간의 정기 총회 기간에 열렸습니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해, 미 전역에서 모인 친북 단체 인사들과 조우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연에서는 김정일 찬양가 연주 직전 "아름다운 미국"이란 미국의 오랜 애국 가요가 연주됐습니다.
북한대사와 친북인사들이 이 곡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등 과거 친북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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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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