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동점골에 도움까지…팀 승리 견인

입력 2017.02.06 (06:26) 수정 2017.02.06 (0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한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동점 골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고, 결승 골 도움까지 올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감했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20분 다시 한 번 깨졌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힌터레거가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고, 결국, 골을 허용했습니다.

한 점 차로 끌려가던 팀을 위기에서 구한 건 구자철이었습니다.

구자철은 후반 34분, 베어하그의 크로스를 단번에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빠른 공간 침투와 간결한 슈팅이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며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구자철이 다시 한 번 힘을 냈습니다.

구자철은 수비수를 등지고 절묘한 패스로 보바디야의 역전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구자철의 결정적 도움으로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을 3대 2로 꺾고 리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약 3개월 만에 득점을 추가한 구자철은 올 시즌 3호 골에 도움도 3개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도 선발 출전해 경기 끝까지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자철, 동점골에 도움까지…팀 승리 견인
    • 입력 2017-02-06 06:26:51
    • 수정2017-02-06 06:37: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한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동점 골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고, 결승 골 도움까지 올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감했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20분 다시 한 번 깨졌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힌터레거가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고, 결국, 골을 허용했습니다.

한 점 차로 끌려가던 팀을 위기에서 구한 건 구자철이었습니다.

구자철은 후반 34분, 베어하그의 크로스를 단번에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빠른 공간 침투와 간결한 슈팅이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며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구자철이 다시 한 번 힘을 냈습니다.

구자철은 수비수를 등지고 절묘한 패스로 보바디야의 역전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구자철의 결정적 도움으로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을 3대 2로 꺾고 리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약 3개월 만에 득점을 추가한 구자철은 올 시즌 3호 골에 도움도 3개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도 선발 출전해 경기 끝까지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