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숨진 20대 엄마, 가정 폭력 시달려”

입력 2017.02.06 (19:14) 수정 2017.02.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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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였던 지난달 30일, 100일 된 아들과 함께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이 가정 폭력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숨진 27살 여성 A씨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차례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이후 남편을 처벌하지 말라고 했던 A씨가 일주일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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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과 숨진 20대 엄마, 가정 폭력 시달려”
    • 입력 2017-02-06 19:18:25
    • 수정2017-02-06 1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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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였던 지난달 30일, 100일 된 아들과 함께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이 가정 폭력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숨진 27살 여성 A씨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차례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이후 남편을 처벌하지 말라고 했던 A씨가 일주일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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