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조사 거부층 상당수…대선 판도 변수
입력 2017.02.07 (07:05)
수정 2017.02.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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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조사에서 3자 구도든 양자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4명 중 1명이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이고 조사에 아예 응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 이들의 표심이 대선 판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여론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입니다.
지지성향별로 보면, 유력 대선주자들이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의 유보층 비율보다 보수 성향 지지자들과 무당파의 유보층 비율이 높았습니다.
보수 진영에 아직까지 강력한 대선 주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3%로 조사를 시도했던 사람들 중 85% 정도가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보층은 지지 성향 파악이 가능하지만, 조사 거부층은 어떤 성향인지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녹취> 원성훈(코리아리서치 본부장) :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계층에서 (여론조사를) 거부하는 그런 사례가 발생한다 그러면, 그런 샤이 보수층이 숨어있다거나 그런 현상은 어느 정도는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3자 대결 구도든 양자 대결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독주를 하고 있는 경향은 분명하지만, 각 주자들의 구체적인 지지율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16명을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5.3%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조사 의뢰: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16명
조사 기간: 2017년 2월 5일 ~ 2월 6일
조사 방법: 유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15.3%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질문 내용: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내려받기] KBS·연합뉴스 2017년정치현안1차조사(보고서) [PDF]
이번 조사에서 3자 구도든 양자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4명 중 1명이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이고 조사에 아예 응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 이들의 표심이 대선 판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여론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입니다.
지지성향별로 보면, 유력 대선주자들이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의 유보층 비율보다 보수 성향 지지자들과 무당파의 유보층 비율이 높았습니다.
보수 진영에 아직까지 강력한 대선 주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3%로 조사를 시도했던 사람들 중 85% 정도가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보층은 지지 성향 파악이 가능하지만, 조사 거부층은 어떤 성향인지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녹취> 원성훈(코리아리서치 본부장) :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계층에서 (여론조사를) 거부하는 그런 사례가 발생한다 그러면, 그런 샤이 보수층이 숨어있다거나 그런 현상은 어느 정도는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3자 대결 구도든 양자 대결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독주를 하고 있는 경향은 분명하지만, 각 주자들의 구체적인 지지율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16명을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5.3%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조사 의뢰: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16명
조사 기간: 2017년 2월 5일 ~ 2월 6일
조사 방법: 유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15.3%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질문 내용: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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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보·조사 거부층 상당수…대선 판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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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7 0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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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3자 구도든 양자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4명 중 1명이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이고 조사에 아예 응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 이들의 표심이 대선 판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여론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입니다.
지지성향별로 보면, 유력 대선주자들이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의 유보층 비율보다 보수 성향 지지자들과 무당파의 유보층 비율이 높았습니다.
보수 진영에 아직까지 강력한 대선 주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3%로 조사를 시도했던 사람들 중 85% 정도가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보층은 지지 성향 파악이 가능하지만, 조사 거부층은 어떤 성향인지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녹취> 원성훈(코리아리서치 본부장) :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계층에서 (여론조사를) 거부하는 그런 사례가 발생한다 그러면, 그런 샤이 보수층이 숨어있다거나 그런 현상은 어느 정도는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3자 대결 구도든 양자 대결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독주를 하고 있는 경향은 분명하지만, 각 주자들의 구체적인 지지율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16명을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5.3%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조사 의뢰: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16명
조사 기간: 2017년 2월 5일 ~ 2월 6일
조사 방법: 유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15.3%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질문 내용: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내려받기] KBS·연합뉴스 2017년정치현안1차조사(보고서) [PDF]
이번 조사에서 3자 구도든 양자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4명 중 1명이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이고 조사에 아예 응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 이들의 표심이 대선 판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여론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유보층입니다.
지지성향별로 보면, 유력 대선주자들이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의 유보층 비율보다 보수 성향 지지자들과 무당파의 유보층 비율이 높았습니다.
보수 진영에 아직까지 강력한 대선 주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3%로 조사를 시도했던 사람들 중 85% 정도가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보층은 지지 성향 파악이 가능하지만, 조사 거부층은 어떤 성향인지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녹취> 원성훈(코리아리서치 본부장) :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계층에서 (여론조사를) 거부하는 그런 사례가 발생한다 그러면, 그런 샤이 보수층이 숨어있다거나 그런 현상은 어느 정도는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3자 대결 구도든 양자 대결 구도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독주를 하고 있는 경향은 분명하지만, 각 주자들의 구체적인 지지율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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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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