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대선주자 민생·정책 행보

입력 2017.02.07 (17:00) 수정 2017.0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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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학규 의장이 이끄는 국민주권개혁회와 국민의당이 전격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지역 현장을 찾는 등 정책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새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며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손 의장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책임이 있는 수구 세력은 정권 욕심을 버려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패권주의 집단이 정권을 잡는 것도 정권 교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과 충남을 방문해 서울에 남아 있는 중앙정부 부처를 세종시로 이전시키고, 국회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절대약자 우선복지'에 대한 구상을 밝히면서, 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는 등 대연정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헌법재판소가 2월 중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론을 내릴 것을 촉구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주권개혁회의와의 통합으로 국민의당 집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서울 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대연정 제안에 대해 낡은 정치를 밀어내는 새정치의 방향이라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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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대선주자 민생·정책 행보
    • 입력 2017-02-07 17:01:31
    • 수정2017-02-07 17: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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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학규 의장이 이끄는 국민주권개혁회와 국민의당이 전격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지역 현장을 찾는 등 정책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새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며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손 의장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책임이 있는 수구 세력은 정권 욕심을 버려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패권주의 집단이 정권을 잡는 것도 정권 교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과 충남을 방문해 서울에 남아 있는 중앙정부 부처를 세종시로 이전시키고, 국회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절대약자 우선복지'에 대한 구상을 밝히면서, 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는 등 대연정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헌법재판소가 2월 중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론을 내릴 것을 촉구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주권개혁회의와의 통합으로 국민의당 집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서울 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대연정 제안에 대해 낡은 정치를 밀어내는 새정치의 방향이라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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