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경기 시간 단축 위해 ‘고의 4구’ 폐지 추진

입력 2017.02.07 (21:57) 수정 2017.02.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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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 시즌부터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고의 4구를 벤치 신호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의 4구 도중 공이 빠져 점수를 내주는 황당한 장면을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ESPN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고의 4구를 벤치의 신호로 대체하는 방안을 선수노조에게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필요한 공을 던지는 시간을 없애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지만, 고의 4구 과정도 야구의 일부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는 팬들도 있습니다.

슈퍼볼에서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궈낸 뉴잉글랜드 톰 브래디가 유니폼을 도난당했습니다.

브래디는 우승 직후 라커룸에 유니폼을 벗어놨지만 찾지 못했고, 텍사스 주가 보안관까지 동원한 엄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브레멘전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의 활약을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구자철이 지난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고,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직전, 클리블랜드 르브론의 3점 슛이 터집니다.

종료 0.3초를 남겨 놓고 나온 극적인 동점 슛으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어빙이 멋진 3점 슛을 넣어 워싱턴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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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경기 시간 단축 위해 ‘고의 4구’ 폐지 추진
    • 입력 2017-02-07 21:59:22
    • 수정2017-02-07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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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 시즌부터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고의 4구를 벤치 신호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의 4구 도중 공이 빠져 점수를 내주는 황당한 장면을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ESPN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고의 4구를 벤치의 신호로 대체하는 방안을 선수노조에게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필요한 공을 던지는 시간을 없애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지만, 고의 4구 과정도 야구의 일부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는 팬들도 있습니다.

슈퍼볼에서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궈낸 뉴잉글랜드 톰 브래디가 유니폼을 도난당했습니다.

브래디는 우승 직후 라커룸에 유니폼을 벗어놨지만 찾지 못했고, 텍사스 주가 보안관까지 동원한 엄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브레멘전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의 활약을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구자철이 지난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고,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직전, 클리블랜드 르브론의 3점 슛이 터집니다.

종료 0.3초를 남겨 놓고 나온 극적인 동점 슛으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어빙이 멋진 3점 슛을 넣어 워싱턴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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