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젖소 농장서 구제역 양성…수도권 첫 신고

입력 2017.02.08 (17:03) 수정 2017.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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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경기도 연천 젖소 농장의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농장의 젖소 110여 마리 가운데 열 마리가 침을 흘리고 수포 증상을 보여 간이 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젖소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구제역이 확진된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의 바이러스는 같은 유형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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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젖소 농장서 구제역 양성…수도권 첫 신고
    • 입력 2017-02-08 17:04:24
    • 수정2017-02-08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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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경기도 연천 젖소 농장의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농장의 젖소 110여 마리 가운데 열 마리가 침을 흘리고 수포 증상을 보여 간이 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젖소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구제역이 확진된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의 바이러스는 같은 유형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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