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설 매출, 큰 폭 감소

입력 2017.02.13 (06:35) 수정 2017.02.13 (0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청탁금지법 여파로 대형마트의 설명절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 1명당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올해 설 전 한달간 집계된 매출을 비교한 결과 올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의 매출 하락이 눈에 띄었는데 축산품이 24.5% 감소했고 특산품과 과일 매출도 20% 이상 줄었습니다.

가격대로 보면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기준인 5만원을 넘는 선물세트 매출이 22.9% 감소했고. 5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엔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교통사고로 입원하더라도 8만2천원 정도의 간병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감원이 교통사고 입원간병비 기준을 신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자동차보험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노동능력을 완전히 상실했을 경우에만 간병비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상해등급에 따라 최대 60일까지 간병비를 받게됩니다.

해양수산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섭취하는 수산물이 연간 58.4kg으로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어 수출국인 노르웨이가 2위, 이어 일본, 중국 순이었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 섭취량이 24.7kg인 반면 최빈국은 그 절반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형마트 설 매출, 큰 폭 감소
    • 입력 2017-02-13 06:37:45
    • 수정2017-02-13 07:26: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청탁금지법 여파로 대형마트의 설명절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 1명당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올해 설 전 한달간 집계된 매출을 비교한 결과 올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의 매출 하락이 눈에 띄었는데 축산품이 24.5% 감소했고 특산품과 과일 매출도 20% 이상 줄었습니다.

가격대로 보면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기준인 5만원을 넘는 선물세트 매출이 22.9% 감소했고. 5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엔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교통사고로 입원하더라도 8만2천원 정도의 간병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감원이 교통사고 입원간병비 기준을 신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자동차보험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노동능력을 완전히 상실했을 경우에만 간병비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상해등급에 따라 최대 60일까지 간병비를 받게됩니다.

해양수산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섭취하는 수산물이 연간 58.4kg으로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어 수출국인 노르웨이가 2위, 이어 일본, 중국 순이었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 섭취량이 24.7kg인 반면 최빈국은 그 절반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