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차장서 50대 차에 깔려 부상

입력 2017.02.14 (06:14) 수정 2017.0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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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에 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5대가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바퀴 쪽에서 구조대원들이 차량을 들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쏟습니다.

어젯 밤 10시 5분쯤 서울 압구정동의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55살 이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대리운전 기사 48살 최 모 씨가 차를 주차장에 세웠고, 두 사람 모두 차에서 내린 후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사진 곳에 주차된 차가 앞으로 밀려내려가자 이 씨가 이를 막으려다 사고를 당했다는 대리기사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회덕 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 5대가 잇달아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서 두 대가 접촉사고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 차들이 급정거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 쯤에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주차돼 있던 수입 승합차에 불이 났습니다.

10분 만에 차량 한 대가 모두 탔고, 인근 승용차와 주택 창문 등이 열기에 부서져 소방서 추산 4,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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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주차장서 50대 차에 깔려 부상
    • 입력 2017-02-14 06:15:22
    • 수정2017-02-14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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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에 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5대가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바퀴 쪽에서 구조대원들이 차량을 들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쏟습니다. 어젯 밤 10시 5분쯤 서울 압구정동의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55살 이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대리운전 기사 48살 최 모 씨가 차를 주차장에 세웠고, 두 사람 모두 차에서 내린 후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사진 곳에 주차된 차가 앞으로 밀려내려가자 이 씨가 이를 막으려다 사고를 당했다는 대리기사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회덕 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 5대가 잇달아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서 두 대가 접촉사고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 차들이 급정거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 쯤에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주차돼 있던 수입 승합차에 불이 났습니다. 10분 만에 차량 한 대가 모두 탔고, 인근 승용차와 주택 창문 등이 열기에 부서져 소방서 추산 4,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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