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거장들을 만난다…‘클래식 제너레이션’ 3월 첫 무대

입력 2017.02.15 (10:04) 수정 2017.0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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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을 이끌어갈 젊은 거장들과 클래식 음악에 친숙한 젊은 관객들을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이 오는 3월 17일(금)부터 12월 8일(금)까지 모두 네 차례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기교는 물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 세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음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테너 박지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3월 17일(금) 첫 무대에서는 그동안 재즈나 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음악 탐험 정신을 보여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바이올린, 피아노와 함께 베이스의 매력을 뽐낸다.

성민제는 앙상블 디토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피아니스트 박진영과 함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베이스 기타리스트 권용휘와 즉흥 연주를 통해 더욱 개성 넘치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하고도 강렬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오는 7월 28일(금) '비르투오소 vs 비르투오소'를 주제로 비올리스트 이화윤과 한 무대에 선다.

이화윤은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유리 바쉬메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젊고 파워풀한 비올리스트이다.

이 무대에는 2014년 뮌헨 ARD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각각 차지한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

테너 박지민은 오는 10월 13일(금) 무대에서 '유머 & 휴머니티'를 주제로 절절한 감성과 희극적 연기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민은 정명훈, 조수미, 김선욱과 함께 세계 최대 클래식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스코나스 홀트 소속으로 영국과 호주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최근 세계 무대에서 성가를 높이고 있는 성악가 중 한 명이다.

오는 12월 8일(금) '클래식 제너레이션'의 마지막 무대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다시 보기 어려운 조합으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현악 4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이 '아파시오나토'를 주제로 뜨거운 열정을 가득 담은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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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거장들을 만난다…‘클래식 제너레이션’ 3월 첫 무대
    • 입력 2017-02-15 10:04:00
    • 수정2017-02-15 10:08:11
    문화
한국 클래식을 이끌어갈 젊은 거장들과 클래식 음악에 친숙한 젊은 관객들을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이 오는 3월 17일(금)부터 12월 8일(금)까지 모두 네 차례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기교는 물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 세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음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테너 박지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3월 17일(금) 첫 무대에서는 그동안 재즈나 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음악 탐험 정신을 보여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바이올린, 피아노와 함께 베이스의 매력을 뽐낸다.

성민제는 앙상블 디토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피아니스트 박진영과 함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베이스 기타리스트 권용휘와 즉흥 연주를 통해 더욱 개성 넘치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하고도 강렬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오는 7월 28일(금) '비르투오소 vs 비르투오소'를 주제로 비올리스트 이화윤과 한 무대에 선다.

이화윤은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유리 바쉬메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젊고 파워풀한 비올리스트이다.

이 무대에는 2014년 뮌헨 ARD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각각 차지한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

테너 박지민은 오는 10월 13일(금) 무대에서 '유머 & 휴머니티'를 주제로 절절한 감성과 희극적 연기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민은 정명훈, 조수미, 김선욱과 함께 세계 최대 클래식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스코나스 홀트 소속으로 영국과 호주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최근 세계 무대에서 성가를 높이고 있는 성악가 중 한 명이다.

오는 12월 8일(금) '클래식 제너레이션'의 마지막 무대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다시 보기 어려운 조합으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현악 4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이 '아파시오나토'를 주제로 뜨거운 열정을 가득 담은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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