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보호 위해’ WBC, 대표팀 LG 2군과 평가전 취소
입력 2017.02.15 (10:31)
수정 2017.0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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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LG 트윈스 2군과 평가전을 취소했다.
투수 보호를 위해서다.
김인식 감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어제(14일)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평가전 한 경기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에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선동열, 송진우 투수 코치는 "현재 투수진으로 평가전을 3경기 치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오키나와 훈련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투수 12명이 참가했다.
이중 4주 군사기초교육훈련을 받고 합류한 이대은(경찰야구단), 임창용(KIA 타이거즈), 임정우(LG 트윈스) 등 3명이 아직 불펜피칭에 돌입하지 못했다.
이대은은 17일에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지만, 임창용과 임정우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대은은 불펜피칭 후 몸 상태를 점검해 평가전 등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결국 오키나와에서는 투수 최대 10명, 최소 9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자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평가전'이 투수들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두 경기를 통해 투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투수 보호를 위해서다.
김인식 감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어제(14일)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평가전 한 경기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에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선동열, 송진우 투수 코치는 "현재 투수진으로 평가전을 3경기 치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오키나와 훈련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투수 12명이 참가했다.
이중 4주 군사기초교육훈련을 받고 합류한 이대은(경찰야구단), 임창용(KIA 타이거즈), 임정우(LG 트윈스) 등 3명이 아직 불펜피칭에 돌입하지 못했다.
이대은은 17일에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지만, 임창용과 임정우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대은은 불펜피칭 후 몸 상태를 점검해 평가전 등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결국 오키나와에서는 투수 최대 10명, 최소 9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자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평가전'이 투수들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두 경기를 통해 투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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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보호 위해’ WBC, 대표팀 LG 2군과 평가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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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5 10:31:38
- 수정2017-02-15 10:32:38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LG 트윈스 2군과 평가전을 취소했다.
투수 보호를 위해서다.
김인식 감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어제(14일)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평가전 한 경기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에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선동열, 송진우 투수 코치는 "현재 투수진으로 평가전을 3경기 치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오키나와 훈련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투수 12명이 참가했다.
이중 4주 군사기초교육훈련을 받고 합류한 이대은(경찰야구단), 임창용(KIA 타이거즈), 임정우(LG 트윈스) 등 3명이 아직 불펜피칭에 돌입하지 못했다.
이대은은 17일에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지만, 임창용과 임정우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대은은 불펜피칭 후 몸 상태를 점검해 평가전 등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결국 오키나와에서는 투수 최대 10명, 최소 9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자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평가전'이 투수들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두 경기를 통해 투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투수 보호를 위해서다.
김인식 감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어제(14일)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평가전 한 경기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에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선동열, 송진우 투수 코치는 "현재 투수진으로 평가전을 3경기 치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오키나와 훈련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투수 12명이 참가했다.
이중 4주 군사기초교육훈련을 받고 합류한 이대은(경찰야구단), 임창용(KIA 타이거즈), 임정우(LG 트윈스) 등 3명이 아직 불펜피칭에 돌입하지 못했다.
이대은은 17일에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지만, 임창용과 임정우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대은은 불펜피칭 후 몸 상태를 점검해 평가전 등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결국 오키나와에서는 투수 최대 10명, 최소 9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자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평가전'이 투수들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두 경기를 통해 투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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