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보다 100배 정교한 암호화 기술 개발
입력 2017.02.15 (12:29)
수정 2017.02.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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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표 위변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이를 막기위한 각국의 보안기술 개발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위조가 불가능한 정교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해 수십만 점씩 적발되는 위조 상품들, 상표는 물론 QR코드가 찍힌 품질 보증서까지 위조해 진품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보증서 위조를 막기 위해 극히 가는 선으로 암호화된 무늬를 새기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선 두께가 10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10입니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보다 100배 가량 정교합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초미세 패턴'으로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노지환(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 "레이저 빔을 간섭을 시키면 기존의 레이저 빔을 작게 만드는 것보다 더 세밀한 패턴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패턴의 형태가 다르게 보여 홀로그램의 장점도 갖췄습니다.
벌써 한 중소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원철(정밀기기 제조업체 연구원) : "최종적으로는 화폐,수표,상품권 같은 그런 일종의 금융화폐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기계연구원은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상표 위변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이를 막기위한 각국의 보안기술 개발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위조가 불가능한 정교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해 수십만 점씩 적발되는 위조 상품들, 상표는 물론 QR코드가 찍힌 품질 보증서까지 위조해 진품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보증서 위조를 막기 위해 극히 가는 선으로 암호화된 무늬를 새기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선 두께가 10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10입니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보다 100배 가량 정교합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초미세 패턴'으로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노지환(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 "레이저 빔을 간섭을 시키면 기존의 레이저 빔을 작게 만드는 것보다 더 세밀한 패턴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패턴의 형태가 다르게 보여 홀로그램의 장점도 갖췄습니다.
벌써 한 중소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원철(정밀기기 제조업체 연구원) : "최종적으로는 화폐,수표,상품권 같은 그런 일종의 금융화폐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기계연구원은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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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보다 100배 정교한 암호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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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5 12:31:23
- 수정2017-02-15 13:07:00
<앵커 멘트>
상표 위변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이를 막기위한 각국의 보안기술 개발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위조가 불가능한 정교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해 수십만 점씩 적발되는 위조 상품들, 상표는 물론 QR코드가 찍힌 품질 보증서까지 위조해 진품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보증서 위조를 막기 위해 극히 가는 선으로 암호화된 무늬를 새기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선 두께가 10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10입니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보다 100배 가량 정교합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초미세 패턴'으로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노지환(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 "레이저 빔을 간섭을 시키면 기존의 레이저 빔을 작게 만드는 것보다 더 세밀한 패턴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패턴의 형태가 다르게 보여 홀로그램의 장점도 갖췄습니다.
벌써 한 중소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원철(정밀기기 제조업체 연구원) : "최종적으로는 화폐,수표,상품권 같은 그런 일종의 금융화폐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기계연구원은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상표 위변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이를 막기위한 각국의 보안기술 개발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위조가 불가능한 정교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해 수십만 점씩 적발되는 위조 상품들, 상표는 물론 QR코드가 찍힌 품질 보증서까지 위조해 진품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보증서 위조를 막기 위해 극히 가는 선으로 암호화된 무늬를 새기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선 두께가 10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10입니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보다 100배 가량 정교합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초미세 패턴'으로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노지환(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 "레이저 빔을 간섭을 시키면 기존의 레이저 빔을 작게 만드는 것보다 더 세밀한 패턴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패턴의 형태가 다르게 보여 홀로그램의 장점도 갖췄습니다.
벌써 한 중소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원철(정밀기기 제조업체 연구원) : "최종적으로는 화폐,수표,상품권 같은 그런 일종의 금융화폐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기계연구원은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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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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