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주진모, 10살 어린 中 배우 장리와 열애 중

배우 주진모(43)가 중국 여배우 장리(33)와 열애 중이다.

주진모는 15일 오후 웨이보에 "감사합니다. 제가 장리를 잘 보호하겠습니다!"라는 글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또한 "주진모와 장리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중국에서 함께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작년에 장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은 '주진모와 장리가 이달 초 일본 삿포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에도 중국 언론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2월 촬영을 마친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후 와니와 준하, 때려, 친구2, 쌍화점, 미녀는 괴로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1984년생인 장리는 2011년 영화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로 중국 연예계에 데뷔한 뒤, 드라마 미려배후, 북경청년, 치단신남녀와 영화 애신, 장진강고사지귀미심규, 사후의 삶 등에 출연하며 자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스타 정혜정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