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예뻐지려고 눈썹 염색하려다 실명할 뻔

입력 2017.02.15 (20:35) 수정 2017.02.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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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에 살고 있는 한 10대 여성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사진은 한 눈에 봐도 눈 주변이 심하게 부어있고 빨갛게 변한 모습이죠.

한 번 염색하면 1000시간 동안 유지된다는 눈썹 타투를 하려다 이렇게 된 겁니다.

그녀를 진료한 피부과 의사는 염색약의 성분 중 유해물질인 PPD 때문에 화학적 화상을 입은 것이라며 잘못했다간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PPD 성분은 염색이 더욱 빠르고 선명하게 진행되게끔 도와줘 많은 염색약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해당 여성은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염색을 하기 전 꼭 테스트를 해보라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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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5 20:26:43
    • 수정2017-02-15 2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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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에 살고 있는 한 10대 여성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사진은 한 눈에 봐도 눈 주변이 심하게 부어있고 빨갛게 변한 모습이죠.

한 번 염색하면 1000시간 동안 유지된다는 눈썹 타투를 하려다 이렇게 된 겁니다.

그녀를 진료한 피부과 의사는 염색약의 성분 중 유해물질인 PPD 때문에 화학적 화상을 입은 것이라며 잘못했다간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PPD 성분은 염색이 더욱 빠르고 선명하게 진행되게끔 도와줘 많은 염색약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해당 여성은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염색을 하기 전 꼭 테스트를 해보라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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