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학원 밀집 동작·관악 월세 서울 2위
입력 2017.02.16 (07:38)
수정 2017.02.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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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과 공무원 학원 등이 밀집한 동작·관악구가 서울에서 두 번째로 월세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월세계약조사' 자료 4천540건을 분석한 결과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액이 9만 3천 원으로 종로·중·용산 지역 3.3㎡당 12만 2천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고 16일 밝혔다.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9만 3천 원은 '비싼 땅값'의 대명사인 강남·서초 지역의 3.3㎡당 8만 9천 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마포·서대문 지역은 3.3㎡당 7만 9천 원, 성동·광진 지역은 3.3㎡당 7만 7천 원, 영등포 지역은 3.3㎡당 5만 8천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가장 월세가 싼 곳은 성북·동대문 지역으로 3.3㎡당 4만 8천 원이었다. 동작·관악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셈이다.
서울 시내 전체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는 7만 5천 원이었다.
'월세계약조사'는 월세 세입자가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할 때 조사 스티커에 자율적으로 적어 집계하는 조사다. 월세계약 실태를 알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료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월세계약조사' 자료 4천540건을 분석한 결과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액이 9만 3천 원으로 종로·중·용산 지역 3.3㎡당 12만 2천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고 16일 밝혔다.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9만 3천 원은 '비싼 땅값'의 대명사인 강남·서초 지역의 3.3㎡당 8만 9천 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마포·서대문 지역은 3.3㎡당 7만 9천 원, 성동·광진 지역은 3.3㎡당 7만 7천 원, 영등포 지역은 3.3㎡당 5만 8천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가장 월세가 싼 곳은 성북·동대문 지역으로 3.3㎡당 4만 8천 원이었다. 동작·관악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셈이다.
서울 시내 전체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는 7만 5천 원이었다.
'월세계약조사'는 월세 세입자가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할 때 조사 스티커에 자율적으로 적어 집계하는 조사다. 월세계약 실태를 알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료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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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학원 밀집 동작·관악 월세 서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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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6 07:38:17
- 수정2017-02-16 08:09:57

주요 대학과 공무원 학원 등이 밀집한 동작·관악구가 서울에서 두 번째로 월세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월세계약조사' 자료 4천540건을 분석한 결과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액이 9만 3천 원으로 종로·중·용산 지역 3.3㎡당 12만 2천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고 16일 밝혔다.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9만 3천 원은 '비싼 땅값'의 대명사인 강남·서초 지역의 3.3㎡당 8만 9천 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마포·서대문 지역은 3.3㎡당 7만 9천 원, 성동·광진 지역은 3.3㎡당 7만 7천 원, 영등포 지역은 3.3㎡당 5만 8천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가장 월세가 싼 곳은 성북·동대문 지역으로 3.3㎡당 4만 8천 원이었다. 동작·관악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셈이다.
서울 시내 전체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는 7만 5천 원이었다.
'월세계약조사'는 월세 세입자가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할 때 조사 스티커에 자율적으로 적어 집계하는 조사다. 월세계약 실태를 알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료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월세계약조사' 자료 4천540건을 분석한 결과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액이 9만 3천 원으로 종로·중·용산 지역 3.3㎡당 12만 2천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고 16일 밝혔다.
동작·관악 지역의 3.3㎡당 9만 3천 원은 '비싼 땅값'의 대명사인 강남·서초 지역의 3.3㎡당 8만 9천 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마포·서대문 지역은 3.3㎡당 7만 9천 원, 성동·광진 지역은 3.3㎡당 7만 7천 원, 영등포 지역은 3.3㎡당 5만 8천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가장 월세가 싼 곳은 성북·동대문 지역으로 3.3㎡당 4만 8천 원이었다. 동작·관악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셈이다.
서울 시내 전체 지역의 3.3㎡당 평균 월세는 7만 5천 원이었다.
'월세계약조사'는 월세 세입자가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할 때 조사 스티커에 자율적으로 적어 집계하는 조사다. 월세계약 실태를 알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자료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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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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