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 되면 ‘정은아, 핵 버려라’라고 말하고 싶다”
입력 2017.02.16 (10:03)
수정 2017.0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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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될 경우 북한에 보낼 첫 메시지에 대해 "가장 솔직히 표현하면 '정은아 핵 버려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럴 순 없는 노릇"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15일(전날) 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안보관에 대해 "종합안보 개념에서 접근한다.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력이다. 그런데 외교나 경제도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군사력을 외교역량을 발휘해 나라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경제교류를 활발히 하며 안보불안을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될 경우 새 정부 첫 인사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수위 기간이 없다"라며 "사실 안보 공백이 가장 염려된다. 그래서 내각에 우선해 안보실장부터 뽑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경제 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참여정부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 왜냐하면, 20세기 말 벤처 거품이 꺼지고 침체기를 겪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를 우리가 놓쳤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15일(전날) 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안보관에 대해 "종합안보 개념에서 접근한다.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력이다. 그런데 외교나 경제도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군사력을 외교역량을 발휘해 나라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경제교류를 활발히 하며 안보불안을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될 경우 새 정부 첫 인사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수위 기간이 없다"라며 "사실 안보 공백이 가장 염려된다. 그래서 내각에 우선해 안보실장부터 뽑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경제 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참여정부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 왜냐하면, 20세기 말 벤처 거품이 꺼지고 침체기를 겪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를 우리가 놓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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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대통령 되면 ‘정은아, 핵 버려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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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6 10:03:23
- 수정2017-02-16 10:06:59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될 경우 북한에 보낼 첫 메시지에 대해 "가장 솔직히 표현하면 '정은아 핵 버려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럴 순 없는 노릇"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15일(전날) 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안보관에 대해 "종합안보 개념에서 접근한다.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력이다. 그런데 외교나 경제도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군사력을 외교역량을 발휘해 나라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경제교류를 활발히 하며 안보불안을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될 경우 새 정부 첫 인사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수위 기간이 없다"라며 "사실 안보 공백이 가장 염려된다. 그래서 내각에 우선해 안보실장부터 뽑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경제 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참여정부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 왜냐하면, 20세기 말 벤처 거품이 꺼지고 침체기를 겪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를 우리가 놓쳤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15일(전날) 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안보관에 대해 "종합안보 개념에서 접근한다.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력이다. 그런데 외교나 경제도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군사력을 외교역량을 발휘해 나라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경제교류를 활발히 하며 안보불안을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될 경우 새 정부 첫 인사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수위 기간이 없다"라며 "사실 안보 공백이 가장 염려된다. 그래서 내각에 우선해 안보실장부터 뽑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경제 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참여정부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 왜냐하면, 20세기 말 벤처 거품이 꺼지고 침체기를 겪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를 우리가 놓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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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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