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유역 개인하수처리시설 3만여 개 전수 관리

입력 2017.02.16 (10:37) 수정 2017.0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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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팔당 상류 지역 7개 시군 내 3만여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전수관리 하는 '지역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관리제란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가 대행해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일부 시설만 관리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팔당상수원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 전체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관리제 추진 대상은 하수도법상 일일 50㎥ 미만의 하수를 처리하는 오수처리시설 또는 하루 1천 명 미만이 이용하는 정화조 등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이다.

도는 올해 용인·남양주·광주·이천·여주·양평·가평 지역 내 3만 795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지역관리와 시설개선을 실시한다.

지역관리 지원대상은 용인 3,100개, 남양주 3,565개, 광주 7,055개, 이천 2,465개, 여주 4,855개, 양평 6,700개, 가평 3,055개 등이다.

도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업에 등록된 업체를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시설의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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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당유역 개인하수처리시설 3만여 개 전수 관리
    • 입력 2017-02-16 10:37:04
    • 수정2017-02-16 11:01:37
    사회
경기도가 올해 팔당 상류 지역 7개 시군 내 3만여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전수관리 하는 '지역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관리제란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가 대행해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일부 시설만 관리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팔당상수원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 전체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관리제 추진 대상은 하수도법상 일일 50㎥ 미만의 하수를 처리하는 오수처리시설 또는 하루 1천 명 미만이 이용하는 정화조 등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이다.

도는 올해 용인·남양주·광주·이천·여주·양평·가평 지역 내 3만 795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지역관리와 시설개선을 실시한다.

지역관리 지원대상은 용인 3,100개, 남양주 3,565개, 광주 7,055개, 이천 2,465개, 여주 4,855개, 양평 6,700개, 가평 3,055개 등이다.

도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업에 등록된 업체를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시설의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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