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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박현숙-이현경이 그리는 가족
입력 2017.02.16 (11:34) TV특종
관록과 개성이 조화된 베테랑 배우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이 ‘그 여자의 바다’에 캐스팅됐다.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은 ‘저 하늘이 태양이’ 후속으로 방송될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에서 각각 윤수인(오승아 분)의 친부와 친모, 의붓 엄마로 출연한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은 전쟁의 상처를 서로 부비며 위로했던 60년대와 70년대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식들을 온몸으로 지켜낸 부모세대의 강인한 부정과 끝없는 모성애를 자연스럽고 완숙한 연기로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연은 극중 수인, 정인의 아버지이자 순옥과 영선의 남편인 윤동철 역을 연기한다. 폼생폼사로 평생을 살아온 호탕한 상남자 동철은 결국 그 사람 좋은 천성에 발목잡혀 사기를 당하고 집안의 돈을 모두 날리게 되면서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동철의 본처 박순옥 역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용팔이’, ‘비밀의 문’ 등 굵직한 작품들 속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도맡아온 박현숙이 맡는다. TV소설 출연은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당시 최명주 역을 맡아 첫 엄마 연기에 도전, 시대를 이겨낸 대한민국의 엄마상을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현숙이 연기할 순옥은 꿋꿋한 생활력과 따뜻한 성품을 겸비한 강인한 여성이다. 무학으로 배운 것은 없지만 타고난 요리 솜씨를 발휘해 무능력한 남편 동철대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가 하면 동철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과 첩을 집으로 들일 때조차 아들을 낳지 못한 자신의 팔자를 탓하고, 첩이 될 수 밖에 없는 영선의 기구함을 이해하며 가족처럼 맞아주는 착하디 착한, 그래서 홀로 가슴 저미는 인물이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이현경은 극중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편과 가족 모두를 잃고, 갓 태어난 아들조차 가슴에 묻어야 했던 ‘이영선’으로 분한다. 의지할 데 하나 없던 그녀를 따뜻하게 대해준 동철의 소실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처 순옥을 언니처럼 따르고, 의붓딸들을 친엄마처럼 품으려고 노력한다.

‘여왕의 교실’, ‘알젠타를 찾아서’, ‘순금의 땅’ 등 다수의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모성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현경은 이번 작품에서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딸들에게 모든 것을 다 내주는 끝없는 헌신과 희생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특별하고 위대한 모성 연기를 표현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 여자의 바다’는 엄마이기에, 아내이기에, 딸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 치유하는 따뜻한 힐링드라마”라며 “과거의 엄마들이 현대의 딸들에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0년대 청춘세대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갈 배우 오승아, 한유이, 최성재, 김주영에 이어 자연스럽고 완숙한 연기로 작품을 빛내줄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그 여자의 바다’는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 27일(월)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 이대연-박현숙-이현경이 그리는 가족
    • 입력 2017-02-16 11:34:16
    TV특종
관록과 개성이 조화된 베테랑 배우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이 ‘그 여자의 바다’에 캐스팅됐다.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은 ‘저 하늘이 태양이’ 후속으로 방송될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에서 각각 윤수인(오승아 분)의 친부와 친모, 의붓 엄마로 출연한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은 전쟁의 상처를 서로 부비며 위로했던 60년대와 70년대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식들을 온몸으로 지켜낸 부모세대의 강인한 부정과 끝없는 모성애를 자연스럽고 완숙한 연기로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연은 극중 수인, 정인의 아버지이자 순옥과 영선의 남편인 윤동철 역을 연기한다. 폼생폼사로 평생을 살아온 호탕한 상남자 동철은 결국 그 사람 좋은 천성에 발목잡혀 사기를 당하고 집안의 돈을 모두 날리게 되면서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동철의 본처 박순옥 역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용팔이’, ‘비밀의 문’ 등 굵직한 작품들 속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도맡아온 박현숙이 맡는다. TV소설 출연은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당시 최명주 역을 맡아 첫 엄마 연기에 도전, 시대를 이겨낸 대한민국의 엄마상을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현숙이 연기할 순옥은 꿋꿋한 생활력과 따뜻한 성품을 겸비한 강인한 여성이다. 무학으로 배운 것은 없지만 타고난 요리 솜씨를 발휘해 무능력한 남편 동철대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가 하면 동철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과 첩을 집으로 들일 때조차 아들을 낳지 못한 자신의 팔자를 탓하고, 첩이 될 수 밖에 없는 영선의 기구함을 이해하며 가족처럼 맞아주는 착하디 착한, 그래서 홀로 가슴 저미는 인물이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이현경은 극중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편과 가족 모두를 잃고, 갓 태어난 아들조차 가슴에 묻어야 했던 ‘이영선’으로 분한다. 의지할 데 하나 없던 그녀를 따뜻하게 대해준 동철의 소실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처 순옥을 언니처럼 따르고, 의붓딸들을 친엄마처럼 품으려고 노력한다.

‘여왕의 교실’, ‘알젠타를 찾아서’, ‘순금의 땅’ 등 다수의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모성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현경은 이번 작품에서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딸들에게 모든 것을 다 내주는 끝없는 헌신과 희생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특별하고 위대한 모성 연기를 표현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 여자의 바다’는 엄마이기에, 아내이기에, 딸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 치유하는 따뜻한 힐링드라마”라며 “과거의 엄마들이 현대의 딸들에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0년대 청춘세대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갈 배우 오승아, 한유이, 최성재, 김주영에 이어 자연스럽고 완숙한 연기로 작품을 빛내줄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그 여자의 바다’는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 27일(월)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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