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신청, 지난해 보다 4배 급증

입력 2017.02.16 (12:03) 수정 2017.0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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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 신청 건수가 접수 3주 만에 1,2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접수가 몰리면서 광주광역시와 청주시, 세종시, 용인시, 전주시, 통영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33곳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진 것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수와 지방 보조금 액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지난해 31곳에서 올해 101곳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지방 보조금 액수도 지난해 전국 평균 430만 원에서 545만 원으로 115만 원 증가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1,400만 원, 지방 보조금 300∼1,200만 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구매 희망자는 지자체별로 1,400만 원에서 2,300만 원(아이오닉 기본사양 기준, 취득세 제외)에 전기차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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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보조금 신청, 지난해 보다 4배 급증
    • 입력 2017-02-16 12:03:45
    • 수정2017-02-16 13:59:42
    사회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 신청 건수가 접수 3주 만에 1,2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접수가 몰리면서 광주광역시와 청주시, 세종시, 용인시, 전주시, 통영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33곳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진 것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수와 지방 보조금 액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지난해 31곳에서 올해 101곳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지방 보조금 액수도 지난해 전국 평균 430만 원에서 545만 원으로 115만 원 증가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1,400만 원, 지방 보조금 300∼1,200만 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구매 희망자는 지자체별로 1,400만 원에서 2,300만 원(아이오닉 기본사양 기준, 취득세 제외)에 전기차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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