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로 지반침하 3년간 240건
입력 2017.02.16 (13:33)
수정 2017.02.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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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 침하사고가 2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 사고는 240건으로,보수하기 위해 들인 예산도 5억7천100여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31건, 2015년 122건, 지난해 87건이 발생했으며, 시군별로는 수원시에서 48건, 용인시에서 29건, 의정부에서 25건, 부천시에서 24건 순으로 발생했다.
도로 지반침하로 2014년 7건, 지난해 6건의 차량 파손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2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도는 최근 3년 도로 지반침하 240건 중 75.4%인 181건이 노후 상하수관으로 인해 발생했고, 나머지는 인근 공사장의 땅 다짐 불량 등의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도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안에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뒤 개설 예정인 도로나 기존 도로의 지하를 조사해 지반침하를 미리 막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TF를 구성, 상하수도관 정밀 조사를 해 누수나 파열 등의 위험이 있는 노후관을 연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2015년 말 현재 도내 2만6,363㎞ 하수관 중 28.8%인 7,600㎞가 20년 이상 된 관로이고, 상수도관은 전체 3만3,172㎞ 중 1,030㎞가 노후 관로(재질에 따라 10∼30년 이상된 관로)이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 사고는 240건으로,보수하기 위해 들인 예산도 5억7천100여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31건, 2015년 122건, 지난해 87건이 발생했으며, 시군별로는 수원시에서 48건, 용인시에서 29건, 의정부에서 25건, 부천시에서 24건 순으로 발생했다.
도로 지반침하로 2014년 7건, 지난해 6건의 차량 파손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2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도는 최근 3년 도로 지반침하 240건 중 75.4%인 181건이 노후 상하수관으로 인해 발생했고, 나머지는 인근 공사장의 땅 다짐 불량 등의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도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안에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뒤 개설 예정인 도로나 기존 도로의 지하를 조사해 지반침하를 미리 막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TF를 구성, 상하수도관 정밀 조사를 해 누수나 파열 등의 위험이 있는 노후관을 연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2015년 말 현재 도내 2만6,363㎞ 하수관 중 28.8%인 7,600㎞가 20년 이상 된 관로이고, 상수도관은 전체 3만3,172㎞ 중 1,030㎞가 노후 관로(재질에 따라 10∼30년 이상된 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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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도로 지반침하 3년간 2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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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16 13:53:50

최근 3년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 침하사고가 2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 사고는 240건으로,보수하기 위해 들인 예산도 5억7천100여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31건, 2015년 122건, 지난해 87건이 발생했으며, 시군별로는 수원시에서 48건, 용인시에서 29건, 의정부에서 25건, 부천시에서 24건 순으로 발생했다.
도로 지반침하로 2014년 7건, 지난해 6건의 차량 파손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2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도는 최근 3년 도로 지반침하 240건 중 75.4%인 181건이 노후 상하수관으로 인해 발생했고, 나머지는 인근 공사장의 땅 다짐 불량 등의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도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안에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뒤 개설 예정인 도로나 기존 도로의 지하를 조사해 지반침하를 미리 막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TF를 구성, 상하수도관 정밀 조사를 해 누수나 파열 등의 위험이 있는 노후관을 연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2015년 말 현재 도내 2만6,363㎞ 하수관 중 28.8%인 7,600㎞가 20년 이상 된 관로이고, 상수도관은 전체 3만3,172㎞ 중 1,030㎞가 노후 관로(재질에 따라 10∼30년 이상된 관로)이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 사고는 240건으로,보수하기 위해 들인 예산도 5억7천100여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31건, 2015년 122건, 지난해 87건이 발생했으며, 시군별로는 수원시에서 48건, 용인시에서 29건, 의정부에서 25건, 부천시에서 24건 순으로 발생했다.
도로 지반침하로 2014년 7건, 지난해 6건의 차량 파손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2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도는 최근 3년 도로 지반침하 240건 중 75.4%인 181건이 노후 상하수관으로 인해 발생했고, 나머지는 인근 공사장의 땅 다짐 불량 등의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도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안에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뒤 개설 예정인 도로나 기존 도로의 지하를 조사해 지반침하를 미리 막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TF를 구성, 상하수도관 정밀 조사를 해 누수나 파열 등의 위험이 있는 노후관을 연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2015년 말 현재 도내 2만6,363㎞ 하수관 중 28.8%인 7,600㎞가 20년 이상 된 관로이고, 상수도관은 전체 3만3,172㎞ 중 1,030㎞가 노후 관로(재질에 따라 10∼30년 이상된 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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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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