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에 이재오 추대 결의

입력 2017.02.16 (15:17) 수정 2017.0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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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대선기획단은 16일(오늘) 서울 종로구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오 당 대표를 대선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선기획단은 "그동안 외부인사 영입을 위해 노력했으나 진전이 없는 현실을 확인하고 촉박한 대선일정을 고려해 내부에서 후보를 추대하기로 했다"며 "최고위에서 조속하게 최종 결론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창당 과정에서 당의 후보를 반드시 내겠다고 한 약속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만 공직에 나서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늘푸른한국당은 오는 20일 최고위 회의를 소집해 대선기획단 보고를 받고 추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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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에 이재오 추대 결의
    • 입력 2017-02-16 15:17:18
    • 수정2017-02-16 15:26:37
    정치
늘푸른한국당 대선기획단은 16일(오늘) 서울 종로구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오 당 대표를 대선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선기획단은 "그동안 외부인사 영입을 위해 노력했으나 진전이 없는 현실을 확인하고 촉박한 대선일정을 고려해 내부에서 후보를 추대하기로 했다"며 "최고위에서 조속하게 최종 결론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창당 과정에서 당의 후보를 반드시 내겠다고 한 약속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만 공직에 나서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늘푸른한국당은 오는 20일 최고위 회의를 소집해 대선기획단 보고를 받고 추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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